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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창섭의 100초 교회용어 바로잡기 - 11. 안식일과 주일성수

506등록 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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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안식일과 주일성수

안식일과 주일성수는 절대 같지 않습니다. 지금도 안식일과 주일성수를을 같은 개념으로 알고 주일에 일하는 직장은 가지 말라고 말하는 목회자들이 있어서 정말 안타깝습니다. 또 한번은 제가 20여년 전에 골프를 할 때 있었던 일입니다. 그늘집에 들렀을 때 한 캐디가 저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저는 남동생과 홀어머니를 부양하는 사람인데 주일에 일을 하게 돼서 마음이 편치 않아서 어느 날 한 장로님한테 상의했더니 당장 캐디 일을 그만두라고 했습니다. 장로님, 그 장로님 말씀대로 해야 되나요?” 제가 아주 짧고 간단하게 대답해주었습니다.

“그 장로 가짜 장로입니다. 전혀 신경 쓰지 않아도 됩니다. 무슨 요일에 쉬나요?” “수요일요” “그러면 캐디언니에게는 수요일이 주일입니다. 대신 그날 교회당에 가는 의상과 마음가짐으로 텔레비전 예배를 드리세요. 그러면 됩니다.” 잘못 가르쳤고 잘못 배운 예입니다.

만약 안식일 개념으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려면 일을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고 유대인들이 지키는 것처럼 39가지를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주일을 거룩하게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말이 아닙니다. 주일에 교회당에 결석하지 않는 것만이 성수가 아니라 어떻게 주일을 지키는 것이 거룩하게 지키는 것인지 로마서 12장 1절과 히브리서 13장 16절 말씀을 자세하게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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