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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발생, 그 이야기를 듣다⑥

397등록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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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난민 발생, 그 이야기를 듣다 마지막 시간입니다.

독일은 난민들이 정착하기 선호하는 국가들 중 한 곳인데요.

이유가 무엇인지, 그리고
그곳으로 모이는 이들을 대상으로
어떤 난민 사역이 펼쳐지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시리아 내전 발발 이후 발생한 난민들은
북쪽 국경을 통해 터키로 넘어갔습니다.

터키에서 다시 고무보트를 하고 그리스에 도착,
그리스에서 육로를 통해 여러 나라들을 거쳐
독일에 도착합니다.

현재 독일 내 공식 인정받은 난민은
약 70만 명.

계속되는 유입과 가족 상봉 및
출산까지 고려할 경우
80만여 명을 넘어섰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측합니다.

[인터뷰] 허보통 선교사 / 독일
(매년) 평균적으로 15만 명에서 20만 명 정도 들어옵니다. 큰 캠프에다가 일단 그분들에게 숙소를 배정해주고 난민을 신청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를 거기서 심사를 해요.
그런데 심사를 하는 과정이 빨리 해봤자 몇달 걸리고 어떨 땐 일년 이상도 걸려요.
캠프에 있는 동안에는 이 사람들이 난민의 혜택을 받을 수 없어요. (캠프가) 전에는 더 많았는데 지금 열다섯군데가 있어요. 보통 한 캠프에서 천명에서 몇 천명까지 수용합니다.

공식적으로 난민 지위를 인정받게 되면
정부로부터 다양한 혜택이 주어집니다.

개인집을 포함해
교통비, 생활비, 전기세 등을 낼 수 있도록
난민 1인에게 연평균 약 11,000달러를 지원합니다.

독일어 학습 과정을 지원하고
교육을 마치게 되면 직업 알선도 돕습니다.

독일 정부는 고령화 시대에 따른
부족한 노동 인구를 난민들로 채우고,

나치 시대의 잘못을 반성하는 일종의
역사의식도 영향을 미쳤다고 전문가들은 얘기합니다.

선교사들은 독일을 찾은 많은 무슬림 난민들의 대다수 복음을 받아들이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특히 복음을 먼저 받아들인 난민들이 적극적으로 나서 다른 무슬림 난민들을 전도하고 있다고 얘기합니다.

[인터뷰] 허보통 선교사 / 독일
난민이 난민에게 복음을 증거한다는 건 자기 국가에서나 언어가 같은 지역에서 온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얘긴데 자기 나라(이슬람권)에서는 그게 굉장히 쉽지가 않습니다 핍박과 환난이 있기 때문에. 지금 예수를 먼저 믿은 (무슬림 배경의)형제들이 그런 비전들이 있어요. 자기 민족에게는 하나님께서 우리들을 들어 쓰셔서 독일에 보내신 것은 복음을 증거하기 위해서다…

대다수 사역자들은
다수 난민들이 같은 무슬림들에게 핍박 받아
이슬람에 대한 회의감을 느낀다고 얘기합니다.

그러나 독일에 정착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다시 이슬람에 대한 정체성을 찾으려 한다며,

한국 교회가 더 늦어지기 전에
난민 사역에 적극 동참하길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허보통 선교사 / 독일
지금 독일에서 난민 사역하고 있는 선교사들이 있지만 (난민들이) 너무 많이 흩어져 있어가지고 한 단체나 한 교회가 할 수 있는 사역이 아니고, 수천 개로 나뉘어있는 난민들의 숙소들을 찾아다니면서 복음을 증거할 사람들이 많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지난 5년 동안 여러 무슬림 난민들에게 복음을 증거했는데도 통계를 잡아보니깐 1%로도 안돼요.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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