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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국내에 정착하는 아프리카 난민들

465등록 2020-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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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에 따르면
이집트, 나이지리아 등 아프리카 국가 출신들의
작년 난민 신청은 350여 건이었습니다.

국내에 점차 증가하는 아프리카 난민들을
어떻게 도울 수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동두천 보산동에서 진행되는
기독엔지오 글로벌호프의 교육 사업 현장입니다.

아프리카 난민들을 주 대상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은 방학 기간을 맞아 학교를 가지 않는 아이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주로 나이지리아와 라이베리아 출신의 아이들은
이곳에서 한국어, 영어, 수학 등 다양한 교육을 받습니다.

성인들을 대상으로 언어 수준을 고려한
초, 중, 고급반 등 단계별 학습도 진행합니다.

[인터뷰] 정경일 사무국장 / 글로벌호프
자기네(난민)들끼리 공동체 생활을 많이 하다 보니깐 한국어를 사용할 기회가 많이 없고, 이들이 취업하는데도 문제가 있고 한국에서 태어난 아프리카 아이들은 한국 학교, 유치원을 다니면서 아이들이 정체성의 문제도 겪고 있습니다.
(난민) 커뮤니티 안에 있는 분들에게 물어봤더니
대략적으로 500여 명의 아프리카 난민들이 (동두천 보산동에) 있는 것으로 추정이 된다고 합니다.

글로벌호픈는 언어 교육 지원 외에도

이주 난민들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취업과 창업 교육 지원, 사업장 연계 등을 돕습니다.

찾아가는 이주난민콰이어, 난민 축구봉사단 등을 만들어 난민들이 자신들의 달란트를 가지고 한국 사회, 교회들과 소통하는 장을 만들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아프리카 난민들의 가정을 방문하며
그들의 마음을 돌보고 있습니다.

특히, 난민들 중 다수가 크리스천이기에
그들이 믿음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함께 기도합니다.

[인터뷰] 썩세스 라이베리아 난민
한국 교회가 난민들에게 계속해서 사랑을 나눠주고 우리를 형제, 자매로 생각해주길 바랍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주님 안에서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마케시 라이베리아 난민
난민들을 다른 사람으로 안 봤으면 좋겠고 그냥 같은 인간이고, 똑같이 행복하고 좋은 곳에서 생활하고 싶고, 아프고 싶지 않은 사람들이란 걸 알아줬으면 좋겠습니다.

난민 지원 프로그램의 자원봉사자들은
직접 난민들을 만나보니 그동안 가지고 있던 생각들이 크게 변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박요셉 자원봉사자
(직접 경험해보니) 다 같은 사람이고 좀 더 관심이 먼저 필요하고요. 오늘 보니깐 시설도 많이 춥고 열악하더라고요. 그런 물질적인 부분의 기부나 간단한 생필품 같은 것들을 나눠주면서 관심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인터뷰] 한승희 자원봉사자
저희와 다를 것 없이 그 나이대의 똑같은 아이들이구나를 느꼈습니다. 조금 더 열린 시각으로 바라보고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글로벌호프의 정경일 사무국장은
선교지의 개념이 크게 변화하는 오늘날,

한국 교회가 국내에 생기는 선교 현장들에
많은 관심 갖기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정경일 사무국장 / 글로벌호프
해외에 단기 선교를 교회에서 많이 보내는데 국내에 들어와있는 외국인들을 위한 단기 선교를 교회에서 국내로 보내고 경험을 하고 교회에서 목장 단위로 구역 단위로 난민 한 가정을 품고 돕는다면 난민들에게는 한국 교회의 친구들이 생기고 힘이 될 수 있고, 교회는 선교적인 비전을 가지고 이들을 선교하고 하나님 나라를 이곳에서 이뤄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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