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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

미얀마 쿠데타...국내 난민들의 목소리는?

201등록 2021-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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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악화일로로 치닫고 있는
미얀마 쿠데타 상황에

가장 안타까운 마음을 품고
기도하고 있는 이들이 있습니다.

국내 거주 미얀마 난민들을
정지선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녹취] 난민기도회
“(미얀마에) 떨어져 지내는 가족들의 안전을 지켜주시기를 원합니다...”

경기도 김포의 한 미얀마 가정에서
현지 상황의 안정을 위한 예배와 기도가 드려지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에서 난민으로 살다가 작년 3월
유엔난민기구를 통해 한국으로 보내진
투안과 빼꼰엔 부부, 그리고 이들을 섬기는 선교사입니다.

미얀마의 쿠데타 상황이 4주째 이어지고
유혈 사태까지 일어나면서 가족들의 안전이 가장 걱정입니다.

[인터뷰] 투안/경기도 김포시
“미얀마 상황을 볼수록 여기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이 정말 기도밖에 없어요. 또 죽거나 다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마음이 너무 안 좋아요. 매일 유튜브를 통해서 고국 소식을 접하고 있어요.”

[인터뷰] 빼꼰엔/경기도 김포시
“(현지 가족들)걱정되고 마음이 아파요. 좋은 대통령이 나와서, 우리 미얀마 사람들 모두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현재 김포 지역에 정착한 미얀마 난민은 56명.

그 중 기독교 미얀마 난민 14가정이 돌아가면서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고국의 상황이 나아지기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작년부터 이들의 생활 전반을 섬기고 있는
온누리교회 김포M센터의 최영석, 김명석 선교사 부부도
어려운 상황가운데 미얀마 난민들의 신앙이
더 굳건해지기를 바라며 돕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명석 선교사/김포M센터
“(김포지역)미얀마 가정들은 말레이시아에 난민으로 살다가 우리나라에 보내진 재정착 난민인데요. 경제적인 이유도 있고요. 하나님을 믿기 때문에 여러 가지 종교적인 핍박 때문에 (미얀마에서)말레이시아로 간 경우도 있고요. 그리고 아직도 소수민족 지역에 총을 쏘는 내전들이 지속되기 때문에...(난민들은)굉장히 많은 아픈 사연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한편 미얀마 난민들은
한국에 정착 후 갖게 된 새로운 소망도 전했습니다.

[인터뷰] 투안/경기도 김포시
“(한국으로 가야한다고 했을 때 걱정을 많이 했는데) 한국에서 지내보니 하나님이 보내주셨다는 확신이 들고, 하나님이 우리 가정을 사랑하시는 것을 많이 느끼고 있어요. 지금 꿈은 한국에서 돈을 많이 벌어서 선교지에서 쓰임 받고 싶어요.”

[인터뷰] 빼꼰엔/경기도 김포시
“(한국에서) 통역사 되고 싶어요. 우리 아이들 하나님 말씀으로 자라고, 부모님과 선생님 말씀도 잘 듣고 주위 사람들도 사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세요.)”


CGN투데이 정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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