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소개
◀앵커멘트▶
급변하는 한반도 정세 속에서
북한을 향한 비즈니스 선교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데요.
기독경영연구원이
북한의 정치, 경제 등을 분석하고
창업을 통한 북한 선교 등
통일의 방향성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보도에 임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팅▶
통일이 점차 가까워지고 있는 만큼
각 분야에서 실제 통일을 준비하려는
움직임이 보이고 있습니다.
기독경영연구원 산하
좋은경영연구소가 최근
경영학적 시선으로 통일을 바라봤습니다.
‘복음통일과 한반도 신경제 패러다임’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는
경영학 교수와 목사 등 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세미나에서는 북한 전문가인
평화한국 허문영 대표의 강의를 시작으로
한국 CBMC 이승율 회장과
조봉현 북한경제연구센터장이
차례로 발표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이형재 소장 / 좋은경영연구소
‘복음통일과 영성대국’을 주제로
강의한 허문영 대표는
과거의 전쟁 통일론과 대화 통일론을 지나
이제는 복음통일론을 모색해야 한다고 제시했습니다.
또 무력통일이 아닌 평화 통일로,
일방적 편입 통일이 아닌 쌍방적 합의 통일로,
지도부 만에 의한 통일이 아닌
국민적 통일로 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구체적으로
정치->경제->사회 문화 순이 아닌
역순으로 통일이 돼야 한다며
덧붙여 북한 지도부가 복음을 수용할 수 있도록
복음의 교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허문영 대표 / 평화한국
창업을 통한 북한선교를 주제로
강연에 나선 한국 CBMC 이승률 회장은
그동안 한국의 많은 기업들이
제조업 관련 기술력으로 북한에 접근했지만
북한은 반도체 등
다른 분야에서 필요성을 느껴왔다며
그들이 필요에 맞는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북한의 경제 변화를 살피고
북한으로 들어가는 기업들을 통한 선교와
북한 내의 창업 교육을 통한 비즈니스 미션을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인터뷰] 이승률 회장 / 한국 CBMC
사회의 각 영역에서
기도하는 마음으로 통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CGN투데이 임성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