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CGN 투데이

바로가기
목회/신학

'포스트코로나' 기독대학의 변화는? ③한국성서대학교

1020등록 2020-09-22
  • 페이스북
  • 트위터
  • BAND

CGN 투데이

#total
  • 키워드
    검색어 입력 폼
  • 방송일
    방송년도 및 방송월 선택 폼
◀앵커멘트▶
코로나19는 우리 삶의 많은 부분들을 변화시키고 있습니다.

기독 리더들을 양성하는 대학들은 어떻게 바뀌고 있는지 알아보는 세 번째 시간, 한국성서대학교를 찾아가봤습니다.

박건희 기자입니다.


◀리포팅▶
1952년 설립된 한국성서대학교는
4년제 종합대학으로

사회복지학, 영유아보육학, 간호학 등
5개 단과 대학으로 구성됐습니다.

'그리스도와 그의 나라를 위하여' 라는 교육 이념을 가지고
복음전도자를 양성하는 것이 대학의 교육 목표입니다.

사립학교지만 성서를 이름에 내세운 만큼
그 가치를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때문에 학교 규모의 확장이 아닌
학생 성장에 가장 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인터뷰] 강우정 총장 / 한국성서대학교
이전이나 지금이나 (학교가) 똑같은 규모로 있다는 것이 사람들 눈에 볼때는 얼마나 미련해요. 그러나 하나님께서 맡기신 그 사명은 우리의 사이즈와 상관이 없어요. 한 달란트 받은 종이나 두 달란트 받은 종이나 다섯 달란트 받은 종이나 하나님께서 마지막날 칭찬하시는 내용은 똑같습니다. 우리는 복음전도자를 양성하는 학교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는 기본이 되는 신앙 훈련과 신앙 교육을 누구든지 다 이수해야 합니다.

현재는 매일 12시에 진행되는
온라인 채플에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금은 잠시 중단됐지만
전교생은 매주 수요일 노방전도를 해왔습니다.

비기독교인 학생들도 동참하지만
전도하도록 강요받진 않습니다.

교수들은 노방전도 팀장으로
매주 함께했습니다.

또, 전교생은 매일 아침 8시부터 모여
한 시간 동안 성경 통독에 참여했습니다.

학생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알려주기 위한 밀알훈련은
매년 2박 3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심해지기 전
학과별 소규모로 하루 동안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강우정 총장 / 한국성서대학교
포천에 있는 밀알훈련 센터에 가서 모두가 다 노동도 하고, 산도 올라가서 누구든지 다 해야 하는 필수 과정입니다. 물론 성경을 읽는 것도 필수이고요. 하루에 네 장씩 읽어야 합니다. 그것이 가장 우리 학교를 특징 지으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성서대학은
2021년 성서학과에 입학하는 신입 신학생들에게
1학기 등록금을 모두 면제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생들이 신학을 포기하지 않기를 바라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강우정 총장 / 한국성서대학교
경제적인 어려움때문에 신학과에 오는 학우들이 줄어들어선 안되겠다 해서 교수님들이 그런 결정을 하고 밖으로 나가서 (후원금을 위해) 뛰기 시작하는거죠.
학교 내에 성서대학 교회가 있습니다. 그 교회에서 교인들이 우리가 노력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신입생들이) 국가 장학금 받고 나머지 본인이 부담하는 액수가 얼마냐 그것은 우리가 부담하겠다고 해서 큰 결정을 해주었습니다.

일반 학생들 150여 명을 대상으로 한
재난특별장학금도 지원합니다.

한 사람당 30만원 씩 지원하는 장학금 마련에
전체 교직원의 90%가 동참했습니다.

한국성서대학교 강우정 총장은
코로나19 시대 움츠러들지 않고 다음 세대 양성에
더욱 힘쓸 것을 다짐했습니다.

또, 한국 교회들이 다음 세대를 이끌 기독 리더들을
양성하는데에 관심 갖기를 부탁했습니다.

[인터뷰] 강우정 총장 / 한국성서대학교
(학교가) 코로나19가 전파되지 않도록 노력하는 것은 물론 해야하지만 우리는 처음부터 끝까지 학우들을 교육하는 교육 기관입니다. 그래서 그 범주안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대한 노력을 다하고 가르치는 학교로서의 위치를 잃지 말아야 합니다.
또 한국의 교회들이 한국의 신학 대학들을 위해서 한국의 내일을 담당할 일꾼을 기르는 일에 좀 더 힘을 보태주셔야 되지 않나 생각합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이끌어갈
기독 인재들의 양성이 필요한 때입니다.

CGN투데이 박건희입니다.

(tertius03@cgnmail.net)

가장 많이 본 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