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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회/신학

이 시대에 ‘아브라함 카이퍼’가 필요한 이유

117등록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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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신칼빈주의 사상으로
교계와 사회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아브라함 카이퍼.

올해 그가 소천한지 100년이
되는 해인데요.

여전히 그의 사상과 철학은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지금 한국 각 사회 영역에서
그의 사상이 어떤 의미를
갖고 있는지 알아봅니다.

조준화 기자입니다.


◀리포팅▶

“인간의 모든 삶에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

아브라함 카이퍼는
교회, 가정, 교육, 기업 등
절대주권자이신 하나님의
각 영역 속에서 국가에
봉사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카이퍼의
‘영역 주권’ 사상이 현재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여전히 필요하다고 한 목소리로 말합니다.

[녹취] 이재훈 담임목사 / 온누리교회
카이퍼가 살았던 그 시대에 그가 꿈꾸었던 하나님의 나라, 하나님의 주권이 모든 삶의 영역에서 이루어지기를 꿈꾸는 그 비전은 그 시대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 시대에도 있어야 할 비전이라고 믿습니다.

영역주권은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며
교회에만 머무르지 않습니다.

[녹취] 김영한 원장 / 기독교학술원
교회의 강단만 신성한 것이 아니라 가정과 직장 등 이것 자체가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맡겨주신 신성한 영역입니다.

특히 코로나19 이후
국가와 교회 사이에 발생했던
가치관 충돌은 ‘영역 주권’이
그 해결책을 마련할 수 있다고
전문가는 말합니다.

[인터뷰] 박태현 교수 / 총신대 실천신학
국가는 하나님으로부터 각 사회 영역들을 돌봐야 하는 책임이 있는 반면,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성도들이 사회 일원으로서 평화롭게, 하나님께 영광 돌리도록 (해야 합니다.) 국가에 있어서는 특별히 다른 영역을 간섭하거나 침해하는 것이 아니라 무엇보다도 다른 영역들의 주권을 존중하는 (일이 국가의 사명입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사회 속에서 더 미치기 위해
더 많은 그리스도인들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자성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도일 교수 / 장신대 기독교교육학
너무나 교회 벽 또는 울타리 안에서의 삶에만 그동안 치우쳤구나. 이제는 울타리 너머에서의 삶에서도 역시 본을 보이고 사람들에게 사랑과 존경과 신뢰를 받는 그런 교회로서, 살아있는 교회로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고...

[인터뷰] 최용준 교수 / 한동대 ICT 창업학부
청년들이 결혼하는 것을 미루거나 자녀 낳는 것도 교육비 부담 때문에 꺼리게 됩니다. 자녀들도 학업 때문에 너무 눌려서 창의성을 발휘하지 못하는 그런 부분들이 참 안타깝습니다.

카이퍼의 영역주권 사상을
교육의 영역으로 가져와
새로운 시대의 인재들을
키우고자 하는 노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기독 사립대학 전주대는 최근
카이퍼 서거 100주년 기념 행사에서
카이퍼 사상을 본받아 ‘학생이 행복한
교육의 혁신‘이라는 학교 비전을 공유했습니다.

[녹취] 홍정길 이사장 / 신동아학원
전주대학교에서 교육의 목표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의 목표 방향까지 아브라함 카이퍼를 목표로 학생들을 교육하고...

이호인 전주대 총장은
카이퍼의 영역 주권을 바탕으로
‘학생 적성 중심 교육’을 통해
국가와 지역에 기여하는
슈퍼스타를 키우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이호인 총장 / 전주대학교
높은 보좌 위에서 밝게 빛나는 슈퍼스타지만 낮은 이 땅에 오셔서 빛으로 어두운 세상을 비추신 슈퍼스타인 그분을 닮은 인재를 키우는 신동아학원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전주대는 건축물과 미술 작품을 통해
카이퍼의 ‘영적 주권‘을 표현하고
학생 뿐 아니라 지역 사회 시민들과도
공유해 학교 교육 철학을 널리 알리고자
했습니다.

[인터뷰] 김준영 교수 / 전주대 건축학과
이 초막에서 주님의 뜻을 구하는 가운데 자기의 소명이 어디에 있는지 깨닫고 출발하는 시작점이 될 수 있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이 초막은 지역민들에게 또 열려있고 그래서 전주시에 많은 분들이 이 초막에서 정말 주님과 함께 조금 더 깊은 묵상과 친밀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곳이 되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최미정 특임교수 / 전주대 박물관
빛이 되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으로 변화되는 그래서 이 모든 우주가 그 중심에 슈퍼스타 되신 주님께서 관리하시고 왕이 되시고, 모든 영역을 관할하시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의 각 영역에서
빛과 소금된 역할을 감당하며
하나님의 주권이 널리 퍼져나가길
기대해봅니다.

CGN투데이 조준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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