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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창조신앙교육축제 개최…올바른 신앙교육 필요하다

730등록 2016-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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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랫동안 기정사실로 받아 들여져온 진화론은
생물학뿐만 아니라 정치와 경제, 문화 등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는데요.

사람에 의해 만들어진 진화론이 아닌,
하나님의 창로섭리에 따라
올바른 신앙교육으로 자녀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돕는
뜻 깊은 행사가 열렸습니다.

보도에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창조과학을 세상 앞에 알리는
‘창조신앙교육축제’가
어제부터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시작됐습니다.

총 3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창조신앙교육의 중요성이 내내 강조됐습니다.

첫 날, 창조신앙과 자녀 양육을 주제로 발제한
김영길 한동대 초대 총장은
무한 경쟁을 부추기는 시대적 문제가
진화론적 가치관에서 출발했음을 꼬집고

성경말씀에 근거한 창조신앙을 통해
자신의 정체성을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습니다.

오늘날의 무한 경쟁이
강자와 약자의 불평등한 경쟁으로 치닫고 있는 현실에서
잘못된 가치관을 바로잡기 위해

사람마다 지어진 목적과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겁니다.

이를 위해 창조과학이
소수의 학자들 사이에서만 통하는 것이 아닌
각 가정과 학교, 교회 안까지도 확대돼야 함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김영길 초대 총장 / 한동대]
“예수님을 영접하면서 제가 영에 속한
하늘에 속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믿음의 자녀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이
성경 교육입니다. 자녀들을 특별히 교회를 통한
성경공부를 하지 않고는 영에 속한 사람이 될 수 없는 겁니다.”

이번 창조신앙교육 축제를 위해
미국 창조과학회인 AIG에서 활동 중인
스티브 햄 목사도 방한한 가운데

자연 뿐 아니라 우리가 속해있는 가정과 사회,
인간관계 등 심리적 영역과 영적 질서까지 창조하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평소 성경을 가까이 하고 하나님의 마음을 깊이 이해해기 위해
노력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스티브 햄 목사 / AIG (Answer In Genesis)]
"우리는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교회에서 과학에 대해 가르칠 때
정확한 역사적인 근거로 뒷받침되는 과학을 가르쳐야 합니다.
우리는 가정을 시작으로 성경에 나와 있는 과학적 지식들로 가르치기 시작해야 합니다.
성경에 나와 있는 과학적 지식을 통해 성경이 믿을 수 있고 옳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스티브 햄 목사는
흔히 창조론을 진화론의 반대이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창조론의 핵심은
과학이 아닌 복음전파에 있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스티브 햄 목사 / AIG (Answer In Genesis)]
“예수님은 우리 기독교인들에게
예수님의 제자들을 더욱 더 만들라하셨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리의 목표는 창조론자들을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의 목표는 창조의 진실을 통해 예수님에게로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가 제자들을 만드는 것입니다.”

각자에게 주신 창조 소명과
한국 교육의 패러다임을 바꿔가기 위한
크리스천의 사명을 찾아 갈 수 있도록 돕는
이번 행사는
창조과학자들과 기독교 교육자 등
총 00이 강사로 나선 가운데
내일까지 이어집니다.

CGN 투데이, 신소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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