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한국창조과학회는 창조과학을 통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는 소망의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힘써 여호와를 알자’를 주제로 한 한국창조과학회 2019년 학술대회가 전주에서 열렸습니다.
김현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팅▶
한국 교회들이 더 이상 양적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사회로부터는 여러 도덕적인 문제들로 지탄을 받고.
많은 전문가들은 이런 상황들을 놓고 한국 교회의 위기라고 진단합니다.
하지만, 한국창조과학회 학술대회에 주제 강연자로 참석한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정창균 총장은 더 본질적인 위기에 대해 지적했습니다.
[녹취]정창균 총장/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한국 개신교는 이제 독선적인 신관과 배타적인 구원관을 버리고 이제 화해와 상생의 장으로 나와서 이웃 종교들과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이 사회에 유익을 위하여 기여하라...한 마디로 하면 종교 다원주의적 압박에 한국교회가 내몰리고 있습니다. 우리의 이 구원론과 신론을 가지고 우리가 매우 공격을 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말씀으로 돌아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를 아는 지식이 필요하다고 정 총장은 강조했습니다.
[녹취]정창균 총장1/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 (천지를 창조하신) 그 하나님이 누구인 것인가, 역사를 어떻게 진행하시는가, 무엇을 하실 것인가, 어느 때 좋아하시고, 어느 때 노하시는 분인가, 목적이 어디에 있으신 분인가, 우리 인간을 어떻게 대하시고... 이 것을 아는 것은 말씀을 떠나서는 어디에서도 알 수 없습니다... 힘서 여호와를 안다는 말은 성경으로 돌아가서 성경 내용에 능통하게 되는 것과 그래서 그 말씀대로 사는 것...
이러한 위기들을 극복하고 기회로 이어가기 위한 대안은 말씀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다음세대에 전하는 것이라고 한국창조과학회는 강조했습니다.
[녹취]한윤봉 회장/한국창조과학회 한국창조과학회와 목회자, 그리고 신학교와 교회 지도자들이 세상 학문과 타협하면 한국교회와 다음세대는 없다고... 성경의 창조상을 통해서 교회가 다음세대를 세우고 부흥케하는 불씨가 되는 것이 우리 창조과학회의 비전이고 목표입니다.
이를 위해 한국창조과학회와 합동신학대학원대학교는 이날 교류협력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이를 통해 학회와 대학은 창조에 대한 성경 말씀을 믿고 변증하고, 창조론에 기초한 기독교적 세계관을 다음세대에 교육하는 일에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인터뷰]한윤봉 회장 / 한국창조과학회 주류 과학계가 주장하는 진화론 때문에 많은 다음세대 지성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록된 대로 믿으면 안된다고...우리 다음세대 지성인들에게 창조주 하나님이 하신 일들이 과학적으로 사실임을 변증함으로써 우리 하나님에 대한 올바른 지식으로 창조신앙을 회복하고 (이번 MOU를 통해) 창조과학 사역들이 신학적으로도 건강하고, 신학적 토대를 바탕으로 같이 협력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