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대의 기독교인들과 다음세대가 살아내야 하는 세상의 교육과 가치들은 하나님의 창조와는 정 반대의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셨음을 올바로 이해하고 믿을 수 있도록 돕는 교육,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데요.
CGN투데이는 5회에 걸친 섹션 기획보도 ‘창조신앙교육, 왜 필요한가?’를 통해 교육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활발한 교육현장도 소개합니다.
그 첫 회, 김현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팅▶
[인터뷰]박세윤 학생/ 초등학교 노아의 방주, 홍수가 끝난 다음에 다른 사람은 다 물 위에서 죽었는데... (지금은) 어떻게 이렇게 크게 번성한 것인지 궁금했어요.
[인터뷰]배예성 학생/ 초등학교 지구의 나이에 대해서 궁금했는데, 어디서는 일억 년 전, 이천 오백년 전 이러잖아요. 그게 궁금했는데...
[인터뷰]김소연 학생/중학교 뭔가 달라서 헷갈려요. 교회에서 배우는 것이랑 학교에서 배우는 것이랑 달라서... 진화론이 제일 궁금했었거든요. 엄마, 아빠도 관심 있으시고 그러신데 잘 모르셔가지고...
천진난만하게 뛰어 노는 우리 자녀들의 마음 속에는 창조와 관련된 이런 궁금증이 있습니다.
학교와 교회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달라 고민하고 있는 내면의 충돌도 있습니다.
이런 고민들 앞에 기성 세대들이 제대로 된 답을 해 주지 못했던 것이 현재 기독교의 위기로 이어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진단합니다.
[인터뷰]한윤봉 회장/한국창조과학회 한국교회의 문제는 교회마다 다음세대들이 줄어들고 있다는 겁니다. 하나님 말씀이 안 믿어지고, 우리가 믿는 예수님이 우리 인간들을 죄에서 구원하기 위해서 오신 창조주 하나님이라는 고백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 이유가 학교에서 배우는 진화론 때문에, 그리고 진화론을 성경하고 끼워 맞추는 다양한 타협된 이론들 때문에 하나님과의 올바른 신앙을 잃어버리고 세상적으로 신앙이 변질되고 있는 것이죠.
실제 미국에서 최근 진행된 한 설문조사 결과는 이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4%의 아이들이 초등학교 때부터, 40%의 아이들이 중학교 때부터, 44%의 아이들이 고등학교 때부터 성경의 진리에 대해 의심하기 시작했고, 교회를 떠났다고 답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것은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과 수십 억 년 지구에 대한 가르침이었습니다.
교회에 남아 있는 차세대들이 겪고 있는 가치관의 혼란도 매우 심각한 수준입니다.
52%의 아이들이 낙태 합법화에 찬성하거나, 모르겠다고 답했고, 44%의 아이들은 동성애가 죄가 아니라고 말하거나 모르겠다고 응답했습니다.
(5. 사람과 퍼센티지 그래프 + 원그래프) 성경에 오류가 있는가라는 질문에는 39%가 그렇다거나 모르겠다고 답했고, 그 이유로는 절반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배운 진화론과 수십억 년에 대한 가르침 때문이라고 응답했습니다.
그래서, 한국창조과학회는 최근 창조신앙교육축제를 개최했습니다.
세대별, 직군별로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교육들이 진행됐습니다.
[녹취]정원종 교사 /고등학교 지구과학 과학자들이 그러면 지구를 뭉치는 실험을 했을까요? 안했을까요?... 안했어요.. 사실은 못했어요...과학이 아닙니다. 그 것은. 뭐에요? 상상이에요. 상상.
[녹취]류지열 전도사 /원천교회 공룡의 화석이 어떤 것이 누구의 화석인지도 모르게 다 섞여 있어요.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을까. 하나님의 심판이 이 홍수 속에 담겨져 있는 거예요.
일반 성도들을 교회에서 교육해야 할 목회자와 선교사 등 교회 리더들을 위한 콘퍼런스도 따로 열렸습니다.
그랜드캐년, 자이언캐년 등 미국에서 발견할 수 있는 창조와 노아홍수의 증거들을 소개하면서 일반 성도들에게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를 배우는 시간이 됐습니다.
참석자들은 창조주에 대한 고백이 모든 믿음의 출발점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인터뷰]이병일 성도 /온누리교회 하나님의 말씀이, 태초에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셨느니라 그 말씀이 정말 맞고, 그리고 모든 것은 창세기 1장에서부터 시작됐다는 확신, 그래서 제 자신이 너무 다시 태어나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