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미자립교회 2천 곳에 20억원 규모의 지원금을 긴급 전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총회자립개발원 이사장 이상복 목사는 “지난 2~3월 전국 교회와 교단이 나서 개척교회 임대료, 목회자 가정 생활비 등을 지원했지만 지원의 지속성은 떨어져 가는 것이 현실”이라고 밝혔습니다. 1200여 교회를 대상으로 성탄절 전에 먼저 지원이 이뤄지고, 다음 달 중으로 나머지 모든 교회에 지원될 계획입니다.
['The하다 장학프로젝트'로 어려운 청년 돕기]
경기도 부천동광교회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하고 신앙회복을 돕는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등록 교인 여부와 상관없이 대학생, 취업준비생,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습니다. 4주간 온오프라인 예배 참석, 큐티 묵상, 교역자가 추천하는 기독도서를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면 됩니다.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받습니다.
[美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 올해 170만명 전도]
미국 CBN은 올해 빌리그레이엄 전도협회를 통해 170만명이 복음을 받아들였다고 전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보다 두 배 증가한 숫자로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봉쇄 상황임에도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의 케이블텔레비전을 통한 방송전도와 디지털 선교, 24시간 가스펠핫라인 등이 복음전파의 중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미애 의원,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 발의]
국민의 힘 김미애 국회 의원이 최근 익명출산을 보장하는 ‘보호출산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지켜진 아동의 가정보호 최우선 조치를 위한 공동대책위원회’가 해당 법안을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에 공대위는 오는 8일 국회 정문에서 해당 법안에 대한 지지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