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순교자의소리가 새해 전야 24시간 기도회를 진행합니다. 기도회는 오는 31일 오후 6시부터 새해 첫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24개의 기도제목이 매 시간 페이스북 페이지에 공유됩니다. 이번 24시간 기도회는 이집트, 중국, 우간다, 인도, 쿠바 등에서 핍박받는 기독교인들이 부탁한 기도제목이 포함됐습니다.
['장례문화 개선 필요' 장례문화인식조사 발표]
하이패밀리 메멘토모리 기독교시민연대는 최근 크리스천 성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5%의 응답자가 ‘현행 장례 개선이 필요하다’고 답했다고 밝혔습니다. 현행 장례에서 가장 먼저 개선해야 할 점에 34.6%가 ‘과도한 장례비용’을, 29.2%가 ‘의미도 모른 채 끌려가는 장례 절차’를 꼽았습니다.
[종교인 소득, 올해부터 '불성실 가산세' 적용]
2018년 종교인 소득과세 제도를 시행하면서 2년간 유예했던 ‘지급명세서 불성실 가산세’가 2020년도 소득 분부터 적용될 예정입니다. 가산세가 적용되는 경우는 제출기한 내 지급명세가 제출되지 않았거나 사업자번호, 주민등록번호, 소득종류 등 내용을 잘못 작성한 경우이며 가산세액은 지급금액의 1%입니다.
[북한, 크리스마스 '반체제 문화'로 지정]
북한이 최근 성탄절을 기념하는 주민에 대해 ‘반동사상문화배격법’으로 처벌하도록 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습니다. 특히 기독교 문화를 따라 하거나 크리스마스를 명절로 받아들이는 현상이 우선적으로 포함되어 있으며, 작년까지는 해외주재 북한 간부 등은 성탄절 식당 외출이나 분위기를 기념하는 등의 자유까지는 허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