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의 방역지침 완화 속에 7월 1일부터 해운대 등 부산지역 7개 해수욕장이 개장하며, 전국 280개 해수욕장도 순차적 문을 열 예정입니다. 지자체마다 해수욕장에 대한 특별 방역 대책을 잇따라 내놓고 있지만 다시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의 계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구두인관', 청년 창업지원 공간으로 재탄생]
성공회대학교 구로마을대학은 최근 '구두인관'을 청년들의 창업지원 공간으로 개조하고 개소식을 열었습니다. 구두인관은 1936년 유한양행의 창업자인 고 유일한 박사의 사저로 건축된 유서 깊은 근대건축물로, 73년 유신정권 당시 청년들의 민주화 운동 장소로 사용된 바 있습니다.
[개혁주의생명신학회, '회개 등 7대 운동' 강조]
개혁주의생명신학회가 최근 서울 백석대학교에서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코로나19시대 교회에 영적 생명력을 불어넣는 신학적 방안을 나눴습니다. 이날 기조강연에 나선 장훈태 백석대 교수는 "교회가 선교적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선 신앙운동, 신학회복운동, 회개용서운동, 영적생명운동, 하나님나라운동, 나눔운동, 기도운동 등 개혁주의생명신학의 '7대 운동'으로 교회를 깨우는데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세례요한의 삶 다룬 뮤지컬 '세례요한']
세례요한의 삶을 다룬 뮤지컬 ‘세례요한’이 다시 무대에 오릅니다. 기독교 스토리텔링 작가 진 에드워드의 ‘3호실의 죄수’를 각색해 제작된 이 작품은, 오는 7월 17일부터 9월 25일까지 매주 토요일 북촌나래홀에서 공연되며, 목회자를 위한 할인 혜택도 준비됐습니다.
['통일선교 콘퍼런스' 7월 5~9일 개최]
에스더기도운동이 주최하는 ‘통일선교 콘퍼런스’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유튜브 생중계로 진행됩니다. ‘크고 은밀한 일을 네게 보이리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퍼런스는 여러 강사들의 설교와 금식 기도회 등이 진행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