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교주에 대한 2심 재판이 다음 주로 계획된 가운데, 전국신천지피해자연대가 최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한 대형 로펌 앞에서 신천지 변호인단을 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전피연은 “가출한 자녀들이 돌아올 수 있도록 피해자 부모들의 마음을 헤아려 달라”며 신천지에 대한 변론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 등, 명백한 위헌"]
최근 한국교회법학회가 ‘건강가정의 회복과 교회’란 주제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명재진 충남대학교 교수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과 같은 동성애·동성혼 옹호 법안들이 많이 발의되고 있다”며 이런 법들은 “가정 해체를 목적으로 하고 있어 명백한 위헌”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뉴 노멀 시대의 한국교회와 선교' 포럼]
지구촌선교연구원, 한국선교교육재단, 중동성서신학원이 공동주최하는 온라인 연합선교포럼이 '뉴 노멀 시대의 한국교회와 선교'를 주제로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개최될 예정입니다. 이날 포럼에서는 안승오 영남신대 교수의 '뉴 노멀 시대의 선교 방향' 등 학술발표와 인도네시아, 파라과이 등의 선교 현장에 대한 발제가 이어질 예정입니다.
[대한성서공회, 차드·토고에 성경 기증]
대한성서공회가 최근 경산중앙교회의 후원으로 차드와 토고에 각각 9,903부와 9,977부의 '불어 성경'을 보내는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공회에 따르면 차드는 무장단체의 위협과 빈곤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토고는 국민 대다수가 농업에 종사해 부족 중심의 애니미즘 등의 토착 종교가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코로나 후 신앙·공동체 인식' 설문조사]
최근 한국성결신문이 창간 31주년을 기념해 성결교단 소속 목회자와 성도 2,000명을 대상으로 '코로나 이후 신앙의 인식' 등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약 60%의 응답자가 '신앙과 교회 공동체의 소중함을 인식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또 '현장예배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젊은 층일수록 '온라인 예배'에 대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