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권여성연합이 여성가족부가 배포한 ‘여성가족부 관련 주장 팩트체크’ 보도자료에 대한 반박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여성가족부에 대한 국민들의 불편함과 분노를 ‘가짜 뉴스’로 폄하하는 변명에 분노한다.”며 “조화로운 양성평등을 이루기 위해선 가장 먼저 편향적인 페미니즘 실현을 목표로 하는 여가부가 해체돼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교단장회의,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 필요"]
주요 교단 총회장과 총무가 참여한 가운데 최근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에서 한국교회 연합기관 통합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습니다. 이번 회의에 대해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 소강석 총회장은 “연합기관 통합이 필요하다는 교단장들의 마음을 확인했다”며 “지금과 같은 위기에 연합기관이 하나 되는 게 절실하다”는 입장을 나타냈습니다.
[예자연, "교회차별하는 정치방역 말라"]
'예배 회복을 위한 자유시민연대'가 최근 부산 세계로교회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예배 회복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펼칠 것을 결의했습니다. 이날 총회에 앞서 진행된 규탄대회에서는 전국 17개 광역시 대표 등의 명의로 성명을 발표하고 "교회만 차별하여 정치적 방역을 계속하면 정권퇴진 운동에 나설 것임을 선포한다"고 밝혔습니다. 예자연은 최근 서울경기 지역 몇몇 교회들과 함께 '대면예배 전면금지 집행금지 가처분'을 신청해 대면예배 전면금지가 "기본권을 침해하고 평등원칙에 위배된다"는 법원의 판단을 받아낸 바 있습니다.
[남북한 작가 미술 작품 한 자리에]
남북한 작가 60여 개 작품을 모은 남북문화예술교류 특별전이 오는 25일까지 경기 고양시 '고양아람누리 갤러리누리'에서 열립니다. (사)한국미술협회고양시지부 등 4곳이 공동주관하는 이번 전시는 '남북 북남, 평화를 그리다'란 주제로, 남북한 예술가들이 하나돼 코로나19의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자는 취지로 열렸으며, 김병기, 변혜영 작가 등의 국내 작품과 북한의 함창연, 최성룡 등의 북한 작가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임신한 남자' 이모티콘 추가]
내년부터 스마트폰에서 쓸 수 있는 이모티콘에 '임신한 남자'와 '공주같은 왕자', K 손가락 하트' 등이 추가될 예정입니다. CNN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유니코드 컨소시엄이 내년에 등록할 '유니14.0' 버전에 등록된 '임신한 남자'는 남성과 여성 어느 성별로도 정의하지 않는 사람을 뜻하는 '논바이너리'를 표현했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몇 년 동안 유니코드 컨소시엄은 수염 기른 여성, 트랜스젠더 상징 깃발 등을 추가하며 다양성을 추구해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