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인권여성연합이 최근 ‘여성가족부의 대국민 호소에 대한 국민의 답변’이란 제목의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여가부 폐지 논란은 여가부를 존치하고, 명칭을 변경해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며, 여가부가 낙태 전면 자유화에 앞장서고 있다는 점과, 가족 파괴에 앞장서는 부처에 가족 정책을 계속 맡겨둘 수 있다는 점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시설폐쇄 검토]
박유미 서울시 시민건강국장은 최근 코로나19 정례브리핑에서 “성북구청이 사랑제일교회에 대해 시설폐쇄 조치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사랑제일교회는 지난 25일, 교인 150여 명 규모의 대면예배를 드린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대면집회의 규모는 전체 수용인원의 10%, 최대 19인 이하로 참석이 제한됩니다.
[교회 공간 활용한 '제로웨이스트숍' 설명회]
기독교환경운동연대가 ‘교회 안 제로웨이스트숍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제로웨이스트숍은 제품의 내용물만 덜어서 파는 상점으로, 최근 환경 보호를 위한 방법으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다리놓는교회 김인규 목사는 “교회의 공간을 어떻게 쓸모 있게 쓸 수 있을까 하다가, 제로웨이스트숍을 시작했다”면서, 사업자등록, 상품 전시 방법 등 상세한 운영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예장합동, 농어촌교회에 지원금 전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총회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촌교회에 지원금을 전달했습니다. 예장합동은 재정 지원을 요청한 119개의 농어촌교회에 100만 원씩 지원했습니다. 이에 대해 농어촌부장 오정호 목사는 “농어촌교회와 도시 교회가 동반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13개월간 단절됐던 남북 통신연락선 복원]
작년 6월 이후 13개월간 단절됐던 남북 통신연락선이 재가동됐습니다. 군 당국에 따르면, 지난 27일 오전 10시 북한이 서해지구 군 통신선으로 전화를 걸었으며, 오후 4시에도 정상적으로 통화를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번 통신연락선 복원은 남북 정상의 합의 결과”라며, “두 정상은 남북 간 상호 신뢰를 회복하고 관계를 진전시켜나가는 데 뜻을 같이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