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GNTV가 제작한 단편영화 ‘샤론컵밥’이, 오는 12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는 제 17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한국 음악영화의 오늘’부문에 공식 상영작으로 초청됐습니다. 영화 ‘샤론컵밥’은 자라온 배경이 다른 두 사람이 동네 작은 음식점에서 음악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는 내용을 담은 영화로, 김소윤PD가 연출을 맡았고 배우 문지인, 정하담 등이 출연합니다.
[서울극장 31일 영업종료...'고맙습니다 상영회']
단성사, 피카디리와 함께 종로를 대표하는 영화관으로 알려진 서울 극장이 오는 8월 31일, 경영난으로 인해 개관 4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합니다. 폐관을 앞두고 오는 11일부터 3주 동안 ‘고맙습니다 상영회’를 개최하는 서울극장 측은 “감사의 마음을 담은 마지막 인사로 상영회를 개최한다”며 “이 기간동안 평일 100명, 주말 200명에게 무료 티켓을 제공한다”고 전했습니다. 상영회에는 현재 상영 중인 ‘모가디슈’를 비롯해 서울극장 기획전에서 누락됐던 ‘폭스 캐처’, ‘서칭 포 슈가맨’ 등의 명작 영화들도 재상영될 예정입니다.
[10개월 만에 교계 대북지원 단체 활기 찾아]
통일부가 남북 연락채널 복원에 이어, 북한에 인도주의 협력 목적의 물자 반출을 10개월 만에 승인했습니다. 이에 따라 샘복지재단은 방역용품과 영양식을, 기아대책은 식량과 구충제, 유실 수를 보낼 준비 중이며, 다른 구호단체들도 대북 협력사업 점검과 후원자를 독려하는 등의 지원 재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작은 교회에 '폰트' 무료 제공해요"]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문화법인과 폰트회사 산돌측이 협약을 맺고, 지난 2일부터 작은 교회들의 저작권 문제 등 어려움을 돕기 위해 650여종의 폰트를 무료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교단 내 100명 이하 성도가 있는 작은 교회들을 대상으로 폰트 무료사용 신청을 받고 있으며, 총회문화법인 홈페이지 자료실에서 산돌폰트 사용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이메일 pckculture@hanmail.net 로 접수하면 됩니다.
[배우 진태현, 장애아동 위한 기부라이딩]
배우 진태현이 최근 장애아동을 위한 자전거 라이딩을 진행해 모은 성금 427만원을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습니다. 전달된 기부금은 심한 자폐성 장애를 앓고 있는 아동의 치료비와 생계비 등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