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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시카 롱이 만난 '충분하신 하나님'

87등록 2021-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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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커] 미국 수영 선수 제시카 롱의 이야기를 소재로 한 광고가 미국 슈퍼볼 중계에서 방송되며 큰 화제가 됐었는데요. 패럴림픽에서 수차례 챔피언 자리에 올랐던 그녀는 더 위대한 것이 있다고 고백합니다.

*...*...*

아나운서
"제시카 롱에게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녀는 수영을 시작한 지 2년 밖에 안됐어요."

제시카 롱 수영 선수
"세계기록 보유자가 보였는데 제가 스트로크 할 때마다 그녀를 따라잡고 있었어요.

출발선에서 10미터 정도 떨어진 지점에서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나는 2등을 하러 온 게 아니야.'"

아나운서
"제시카 롱이 결승선을 향해 엄청난 스트로크를 합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근소한 차이로 (결승선을) 터치했고, 득점판을 봐야 했죠."

아나운서
"제시카 롱은 더 뻗어서 터치해야 해요. 그녀가 해냈습니다. 패럴림픽 기록입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그 순간, 제가 이겼다는 걸 알았어요."

2004년, 제시카 롱은 12살의 나이에 패럴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가 됐습니다. 뿐만 아니라 3개의 메달을 더 따고, 4관왕에 올랐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2만 명 정도가 그 경기를 봤어요. 저는 호흡을 가다듬으려고 했죠. 가족들이 경기를 봤다는 게 기뻤어요. 가족들을 빨리 만나고 싶었죠."

제시카는 러시아에서 무릎 아래의 뼈가 없이 태어났습니다.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의 스티브와 베스 롱 부부가 제시카를 시베리아의 고아원에서 입양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부모님이 저와 다른 남자애의 사진을 보셨대요. 정말 특별하고, 놀라운 일인데요.

부모님은 우리가 하나님께서 입양하길 원하는 아이들이라는 걸 느꼈대요."

제시카가 18개월일 때, 롱 부부는 제시카의 하지 절단 수술을 결정해야 했습니다. 제시카는 첫 수술 이후, 24차례의 수술을 더 받았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다리가 없는 소녀에게 너는 다르다는 걸 말해줄 필요는 없었어요. 몸의 반절이 없었어요.

하지만 부모님은 정말 놀라운 분들이고, 하나님께 저를 위한 특별한 계획이 있다고 믿으셨어요."

그 계획은 물 속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매주 일요일 교회에 다녀오면, 할아버지 집에 가서 시간을 보냈어요. 뒷마당에 수영장이 있었어요. 저는 최대한 빨리 밥을 먹었죠.

제일 먼저 수영장에 들어가려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왔습니다."

제시카는 10살 때 지역의 수영팀에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왜 자신을 다르게 만들었는지 하나님께 질문하기 시작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정말 화가 났던 걸 기억해요. 하나님하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세 달에 한 번씩 수술을 받았죠.

제가 들었던 말이라고는 하나님께서 저를 이렇게 지으셨다는 말뿐이었어요. 그리고 저는 그게 싫었죠."

제시카의 분노는 경기에서 동력이 됐습니다. 2006년에 남아프리카에서 열린 세계 선수권 대회에서 9개의 금메달을 차지하고, 스포츠 분야 최고 권위의 시상식인 ESPY 에서 최고의 수영선수로 선정됐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수영은 저의 정체성이 됐어요. 2008년 패럴림픽에서 원하는 대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어요.

저는 평영 100미터의 세계 기록 보유자였는데 동메달을 땄죠. 그리고 제가 부모님에게 가장 먼저 했던 질문은 '여전히 저를 사랑하세요?' 였어요.

부모님은 그게 무슨 소리냐고 하셨죠."

제시카의 정체성은 수영 선수로서만 존재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전부 혼자 할 수 있을 것 같았어요. 할 수 있다고 생각했죠. 수술받은 건 저였어요. 의족을 알고 걷는 것도 저였어요.

그리고 저의 다리는 매일 아팠습니다. 부모님이나 보이지도 않는 분에게 의지하고 싶지 않았어요.

저는 상을 받았죠. L.A.의 레드카펫 위에 있었어요. 후원사도 있었죠."

2008년 패럴림픽 이후 6년 동안, 제시카는 50개의 금메달을 차지하고, 18개의 세계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하지만 2012년 런던 패럴림픽에 출전했을 때, 공허함을 느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금메달 5개를 땄고, 인생은 즐거웠어요. 코카콜라 광고도 했죠. 많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었어요.

하지만 저는 텅 비어버린 것 같았어요. 만족스럽지 않았어요. 왜 그런지 생각해 봤죠.

수영 선수로서 제가 하고 싶은 걸 다 했었어요. 그런데 왜 공허하고, 왜 만족스럽지 않은 건지 생각했어요."

런던에서 훈련하는 동안, 제시카는 성경 공부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녀는 모임에 나갈수록 변화가 필요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화내는 데 지쳤던 거 같아요. 모든 짐을 지는 게 지쳤던 거 같습니다. 어느 것도 저의 영혼을 만족시키지 못했어요.

저의 평생 들었던 말은, 하나님만이 만족을 주시는 분, 모든 필요를 채우시는 분이라는 것이었어요."

그리고 2013년 어느 여름밤, 제시카는 하나님 앞에 무릎꿇었습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그리고 일어나서 알고 있던 사람과 기도했어요. '하나님께 저의 마음을 다 드리고 싶어요.

기도하고 싶어요. 더는 의문을 갖고 싶지 않아요.' 정말 특별한 순간이었어요.

확실히 아는 것은, 하나님께 저의 전부를 드렸고, 가벼워지는 느낌이 들었어요. 처음으로 하나님의 진짜 가족이 된 거였죠.

하나님께서 저에게 주신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사랑을 느낍니다. 정말 감사해요."

현재 제시카는 도쿄 패럴림픽을 준비 중입니다. 최고의 패럴림픽 선수로써 자신의 능력을 확신하며 정체성에 있어서는 더욱 확실합니다.

제시카 롱 수영 선수
"저의 정체성은 그리스도 안에 있습니다. 이 정체성이 저의 성격과 수영장에서 하는 행동에서 나타나기를 소망합니다.

하나님 없이 할 수 없었다는 걸 압니다. 그래서 전적으로 하나님께 의지해요. 수영할 때면 저의 옆에 같이 계시다고 상상해요.

저는 하나님께서 주신 재능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삶의 목적대로 살고 있고, 하나님께서 무척 자랑스러워하실 거예요.

모든 운동선수든, 그 누구든 만족을 얻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하고 싶어요. 그렇게는 안돼요. 만족하지 못해요. 결코 충분하지 않을 거예요.

그러나 하나님은 충분합니다. 그건 무척 어려운 말이고, 혼자 감당한 시간이었겠지만 하나님께서 두 팔 벌려 기다리고 계십니다.

당신이 빨리 그분의 가족이 되기를 기다리고 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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