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끊이지 않는 北정권의 기독교 박해

58등록 20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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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북한 정권이 종교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입니다.
북한에서 크리스천이라는 것이 적발될 경우, 끔찍한 처벌을 받습니다.
이에 대해 상세히 다룬 관련 보고서는 북한 정권이 크리스천들을 표적 삼아 탄압하고, 그 범죄를 은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 * * *

[리포트]
보고서는 북한 정권이 '기독교의 모든 흔적을 제거하기 위해 고안한' 정책에 관해 상세히 설명합니다.
그리고 '기독교 신자와 기관을 전멸하려는 이 정책이 잔인할 정도로 효과적'이었다고 밝힙니다.
북한의 방첩기관인 ‘국가보위성’ 요원들과 비밀경찰은 크리스천이나 종교인들을 체포할 때마다 인센티브를 받고 승진합니다.

[녹취] 황인제 조사관 / 한국미래이니셔티브
기독교 신자라는 이유로 기소된 사람들은 처형당하거나 정치범 수용소에서 여생을 보내야 합니다.

[리포트]
북한 인권 정보를 제공하는 영국 기반의 비영리단체 ‘한국미래이니셔티브 (Korea Future Initiative)’의 황인제 조사관은 탄압을 경험한 북한이탈주민을 인터뷰했습니다.

[녹취] 황인제 조사관 / 한국미래이니셔티브
한 피해자는 성경을 소유했다는 이유로 체포돼 독방에 감금됐습니다.
그를 굶기고, 소총을 청소하는 금속 막대로 구타했습니다.

[리포트]
북한의 크리스천은 미국, 유럽과 연관성이 있다는 이유로 가장 심한 박해를 당합니다.
북한 정권의 스파이들이 예배와 관련된 증거를 찾기 때문에, 북한 크리스천들이 고발당하지 않고 모일 방법은 없습니다.

[녹취] 황인제 조사관 / 한국미래이니셔티브
보고서를 작성하기 전에 만났던 모든 크리스천들이 다른 사람과 함께 예배한 적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리포트]
한편 북한 정권은 어릴 때부터 기독교를 의심하도록 가르칩니다.

[녹취] 유수연 공동디렉터 / 한국미래이니셔티브
아이들은 학교에서 기독교 선교사가 북한을 침공하려는 나라의 스파이라고 배웁니다.
선교사들이 아이들의 피를 빠는 그림을 보여주면서 그들이 사악하다고 가르칩니다.
그리고 아이들에게 종교인들은 살인자이자 스파이, 성경은 적에게서 빼앗은 전리품이라고 설명한 전시를 보여줍니다.

[리포트]
일부 전문가들은 이 잔혹 행위를 막기 위해 국제사회가 제재를 가해야 하며, 그것은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합니다.
또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국제사회의 시선을 의식하기 때문에, 종교 탄압을 감추기 위한 증거로 보여주기식 교회가 존재한다고도 말했습니다.

[녹취] 제임스 버트 최고전략책임자 / 한국미래이니셔티브
수용소를 감추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는 이유입니다.
평양에 보여주기식 교회와 절을 만들고, 신자와 방문자가 존재하고, 북한 인권 상황을 규탄하는 인권이사회에 공격적으로 반응하고, 인권 관련 제재에 강하게 반발하는 이유입니다.

[리포트]
북한 크리스천들은 고통당하는 한편, 계속해서 용기를 냅니다.

[녹취] 프레드 데이비 위원 /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신앙인들이 믿음 때문에 지독하고 조직적인 박해에 직면했을 때 발휘하는 믿음의 능력이 있습니다. 그들은 여전히 믿음을 선택합니다.

[리포트]
미국 국제종교자유위원회 프레드 데이비 위원은 이런 폭력을 기록으로 남기기 위해 애쓰고 있으며, 박해받는 이들을 잊지 않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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