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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 '전쟁 지지' 논란

65등록 202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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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러시아 정교회의 키릴 총대주교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거룩한 미션'이라고 표현하며,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을 공개적으로 지지해 왔습니다.

이에 세계 종교계는 키릴 총대주교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 * * * *

[리포팅]
푸틴 대통령의 측근으로 알려진 키릴 총대주교는 신도들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을 지지해야 한다는 내용의 설교를 계속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잭 젠킨스 / Religion News Service
푸틴의 세 번째 임기가 시작된 10년 전으로 돌아갑니다.
러시아 정교회의 수장인 키릴 총대주교가 푸틴에게 협력하기 시작하면서, 러시아 정교회가 일종의 '소프트파워'로 운용되고 있습니다.

[리포팅]
지난 4월 초, 키릴 총대주교는 러시아 군 교회에서 군 지도자들에게 설교했습니다.
한 보도에 따르면, 그는 설교 중 역사에 관해 언급하면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를 구별하지 않았습니다.

독립국가로서의 우크라이나의 존재를 인정하지 않고, 전쟁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을 '거룩한 러시아인'이라고 지칭했습니다.
또한 키릴 총대주교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그리고 벨라루스가 하나의 영적 민족으로 재결합하는 것이 '하나님의 진리'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고대 러시아는 재통합되어야 하며, 모스크바가 이웃 국가들을 통치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는 푸틴 대통령의 입장과 같습니다.

[인터뷰] 잭 젠킨스 / Religion News Service
키릴 총대주교는 러시아 월드 또는 거룩한 뿌리라는 이데올로기를 설교하기 시작했습니다.
러시아,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그리고 동유럽의 일부 지역을 포함하는 일종의 초국가적 러시아 문명권입니다.
여기에서 모스크바는 정치적 중심지였습니다.

[리포팅]
키릴 총대주교는 푸틴 대통령의 리더십을 '종교적 기적'이라고 묘사하며, 푸틴 대통령을 타락한 서구 세계에 맞서 싸울 하나님의 도구라고 여기고 있습니다.
또한 키릴 총대주교가 냉전 시대 구소련 KGB의 스파이였다는 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한편 평론가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 씨는 푸틴 대통령이 스스로를 전 러시아어권을 통합할 메시아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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