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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기독교 학교에서 일어난 총기사건... 6명 사상

60등록 2023-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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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이렌이 울리고, 부모들은 불안에 떨며, 아이들은 겁에 질려 있습니다. 지난 3월, 내슈빌주 테네시의 기독교 학교에 총격 사건이 벌어졌던 당시의 한 장면입니다. 이 사건으로 세 명의 아이를 포함해 여섯 명이 사망했습니다. 슬픔과 고통이 계속되는 가운데 놀라운 친절을 베푼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 * * * *

[리포팅]
3월 27일은 내슈빌 공동체를 영원히 바꾼 날입니다. 이날, 커버넌트 장로교 학교(Covenant Presbyterian School)에서 6명의 사상자를 낸 총격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대다수 크리스천인 주민들은 신앙에 의지해 위로와 힘을 얻고 있습니다. 나아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신앙은 소망과 회복을 줍니다. 쉽지 않았지만 내슈빌의 삶은 정상으로 돌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1] 네이선 파커 목사 / 우드몬트 침례교회
사이렌 소리를 듣고,
무슨 일이 일어났다는 걸 알았어요.

[리포팅]
네이선 파커 목사가 사역하고 있는 우드몬트 침례교회(Woodmont Baptist Church)는 그 비극의 날에 부모들이 아이들을 만나기를 애타게 기다린 곳입니다. 



[인터뷰 #2] 네이선 파커 목사 / 우드몬트 침례교회
그래서 우리는
밖으로 나갔어요.
//
교회 주차장에 이미 가족들이 있었고,
(학교) 문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습니다.
//
곧 수많은 경찰이 현장에 와서
이 가족들, 부모들을 어디로 보낼지 의논하더군요.
//
그래서 제가 교회가
좋은 장소가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리포팅]
우드몬트 교회는 육체적, 영적 피난처 역할을 했습니다.

[인터뷰 #3] 네이선 파커 목사 / 우드몬트 침례교회
우리 교회와 이 가족들을 주님께 올려드린
우리 교회 및 전 세계 성도들의 기도가
//
초자연적인 평화와 평온으로
이곳을 덮어주었다고 생각합니다.
//
때로는 슬픔과 격한 애도가 있었지만
대부분 매우 평화로웠고, 차분했습니다.

[리포팅]
애런과 메리 조이스 부부는 3학년인 딸 먼로의 안전을 알지 못한 채, 이곳에서 기다렸습니다. 



[인터뷰 #4] 메리 조이스
저의 믿음은 도전을 받았고,
정말 힘들었습니다.
//
악몽에 갇힌 것 같았어요.

[리포팅]
가족과 재회한 9살 먼로가 동급생들에게 총격을 가하는 범인으로부터 어떻게 숨었는지 이야기하기까지 몇 주가 걸렸습니다. 



[인터뷰 #5] 메리 조이스

딸이 '엄마, 나는 진짜 가만히, 조용히 있었어요.
모두 울고 있었는데 나만 울지 않았어요.'라고 했어요.
//
아직도 어떻게 해서 딸이
(범인에게) 보이지 않았는지 모르겠어요.
//
딸은 총격범을 봤고, 문으로 들어와서
총이 발사되는 걸 봤어요.
//
하나님이 아니고선 무엇이
아이를 지켜 준 건지 모르겠어요.

[리포팅]
기독교 학교에서 일어난 이 강력 범죄는 지역 사회의 안전에 대한 환상을 깨트렸습니다.

[인터뷰 #6] 애런 조이스
이제는 어디에서나 일어날 수 있는 일이에요.

[리포팅]
조이스는 딸을 여전히 품에 안을 수 있다는 데 감사하는 한편, 총격으로 자녀를 잃은 친구들의 고통을 보는 건 견디기 힘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7] 메리 조이스

아이의 담요를 덮어주거나 끌어안을 수 없는 건,
상상조차 할 수 없어요.
//
친구들에게 그 느낌을 돌려줄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거예요.

[리포팅]
애나 커딜은 그날 살해당한 여섯 명 가운데 하나인 캐서린 쿤스 교장의 오랜 친구였습니다.

[인터뷰 #8] 애나 커딜
(쿤스 교장이) 지금 경찰과 대화 중이거나
아직 건물 안에 있거나
//
아이들이 버스에 타는 걸
확인 중일 거라고 계속 생각했어요.

[리포팅]
커딜은 쿤스 교장이 이타적이며 헌신적인 교육자이자 신앙에 기반을 둔 여성이었다고 회상했습니다.

[인터뷰 #9] 애나 커딜
그녀는 신앙 안에서 깊이 뿌리를 내린 나무라고
설명할 수 있겠네요.
//
가지로 그늘을 제공하고, 그녀가 닿는 모든 사람에게
자양분이 되어주고, 가르쳤습니다.

[리포팅]
커버넌트 학교 출신인 것으로 밝혀진 총격범 오드리 헤일이 왜 공격했는지에 대한 수사가 계속되면서, 헤일의 부모는 학교 측에 그녀가 남긴 선언문을 넘겼습니다. 헤일이 남긴 글을 공개하려는 시도가 이어지는 가운데, 학부모들은 모방 범죄를 우려하며 공개를 금지해야 한다고 의견을 모았습니다. 테네시주 열린정부연합의 데보라 피셔는 공개를 막는다면 나쁜 선례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인터뷰 #10] 데보라 피셔 / 테네시주 열린정부연합
피해자들과 학교 그리고 교회는
법정이 새로운 법을 인정하길 원합니다.
//
테네시주에 새로운 법을 만들라는 거죠.
피해자가 범죄나 교회, 학교 또는
//
재산권을 가진 사람들에 대한
증거 공개 거부를 허용하는 법이죠.
//
그건 우리가 가야 할 방향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한편, 많은 사람들이 답을 찾기 위해 하나님을 찾고 있습니다.

[인터뷰 #11] 네이선 파커 목사 / 우드몬트 침례교회
총격 사건이 일어나고 몇 주 동안,
지역 전체의 교회 출석률이 증가했습니다.
//
사람들은 주님께 도움을 구하며,
단지 답을 구하는 것만이 아닌
//
위로와 격려, 치유를 구했습니다.

[리포팅]
그레이스 침례교회(Grace Baptist Church)의 스티븐 프리맨 박사는 하나님께서 특별한 방법으로 움직이신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12] 스티븐 프리맨 박사 / 그레이스 침례교회
이런 비극적인 일일지라도 사람들에게
주님을 가리킬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도합니다.

[리포팅]
교회의 사역은 총격범의 가족에게까지 확장됐습니다.

[인터뷰 #13] 애나 커딜
총격범 오드리 헤일의 장례비용을
학부모들이 함께 모아서 냈다는 것을 알고 정말 놀랐습니다.

[인터뷰 #14] 스티븐 프리맨 박사 / 그레이스 침례교회
분명한 본보기입니다.
크리스천의 사랑의 가장 훌륭한 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15] 애런 조이스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었어요.
그게 요점입니다.
//
그녀가 학교 공동체 안에서 끝까지 자란 건 아니지만,
잠시 동안 일부였습니다.
//
불행하게도, 어떤 단계에서
그녀는 완전히 길을 잃었어요.
//
그녀의 부모의 사랑에 대한 필요를
단절시킬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파커 목사는 그 사랑이 공동체를 치유하고, 어떤 악도 극복한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16] 네이선 파커 목사 / 우드몬트 침례교회
예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이 세상에서 우리는 고난을 당할 겁니다.
//
하지만 주님께서 세상을 이기셨으니
우리는 용기 낼 수 있습니다.
//
주님은 모든 분열, 모든 폭력과
불의를 극복하셨습니다.
//
우리의 소망은 그분께서 가져오실
새로운 하늘과 새로운 땅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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