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여름이면 많은 유럽인들, 특히 청년들이 스페인 마요르카 해변으로 모여듭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나누겠다는 열정으로 그들을 기다린 크리스천들을 만나게 되는데요. 올해에는 크리스천 250명이 2주간의 아웃리치에 참여했다고 합니다.
가스펠트라이브(Gospeltribe)와 리치 마요르카(Reach Mallorca) 아웃리치를 이끌고 있는 거놋 엘스너가 자세한 소식 전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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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1] 거놋 엘스너 가스펠트라이브 매일 밤 수천 명의 사람들이 와서 복음을 들었어요. // 저를 가장 놀라게 했던 점은, 자신이 크리스천이 아니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 그런데 그들이 우리의 일정에 따라서 마요르카 휴가를 계획했다는 거예요. // 웹사이트를 줄곧 확인했다면서 해변 예배를 놓치고 싶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 한 무슬림 소녀는 엄마에게 왜 이런 곳에 데리고 왔느냐고 하면서 호텔 방을 떠나고 싶어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 그러다가 해변에서 우리를 만났고, 메시지를 들은 소녀는 매일 저녁마다 예배에 왔습니다. //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기를 원했습니다. 소녀는 집으로 돌아가서 그곳의 교회를 찾아갔습니다. // 세례를 받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그들은 매일 다시 왔어요. // 그들은 복음이 무엇인지 이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이 사역의 하이라이트입니다. // 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한 이야기는, 작년에 만난 한 남성을 만났는데 그는 파티에서 완전히 취해 있었고, 약을 한 상태였습니다. // 그는 주님께 삶을 드렸습니다. 그리고 올해 아웃리치 팀에 합류해서 // 작년의 그와 같았던 사람들에게 다가갔습니다.
[리포팅] 엘스너는 맞은편에서 파티가 벌어지는 가운데 예배를 찾는 젊은이들이 있었다면서 이들이 복음에 이끌리는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인터뷰 #2] 거놋 엘스너 가스펠트라이브 반응은 세 가지 중에 하나입니다. // 당신이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느냐고, 왜 여기에서 예배를 드리느냐고 묻습니다. // 그리고 완전히 당혹스러워해요. 또 다른 사람들은 복음에 대해서 아무것도 듣고 싶지 않다고 합니다. // 또 다른 사람들은 내가 왜 마요르카에 와야만 했는지 이제 알게 됐다고 말합니다. // 아마도 좀 비교가 되는 일인 것 같습니다. 그들은 파티하기 위해 그곳에 갑니다. // 어떤 사람들은 아침 10시에 이미 취해있어요. // 그렇게 2~3일이 지나면 '난 비행기를 탈 준비가 됐어. 집으로 돌아가고 싶어.'라고 말하죠. // 그건 순수한 기쁨이 아닙니다. 며칠이 지나면 술과 약이 더 많이 필요하죠. // 저는 그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느낀다고 생각합니다. 그들은 우리가 크리스천이고, 예수님에 대해 진지하다는 걸 느껴요. // 하지만 우리는 평범한 사람들이 아니죠. 우리는 인생을 즐겨요. // 우리는 그들이 말을 걸고, 그들이 삶을 나눌 수 있는 사람들이에요. // 사람들이 쉬어가는 해변의 산책로에서 대화를 나눕니다. // 이곳의 많은 요인들이 작용하고 있지만 그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이 장소에 특별한 은혜를 주신다고 느낍니다. // 우리가 만든 게 아니며 우리가 누구인지에 관한 것이 아닙니다. 우리는 특별하지 않습니다. // 하나님의 은혜일 뿐입니다. 그 은혜가 매년 반복되고 있습니다.
[리포팅] 가스펠트라이브는 마요르카 아웃리치가 진정한 부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계획 중입니다.
[인터뷰 #3] 거놋 엘스너 가스펠트라이브 부흥이란 말은 좀 남용됐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저는 부흥이라고 부르고 싶진 않아요. // 우리가 거기에 열흘 동안 있으면서 2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고, // 그들 대다수의 마음이 열리고, 감동이 있었고, 주님께 삶을 드렸습니다. // 그들이 집으로 가서 자신이 받은 새로 발견한 믿음을 퍼트리기 시작한다면, 그건 부흥이 일어났다고 해야겠죠. // 몇 사람들이 그렇게 하고 있어요.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렇게 하진 않아요. // 우리가 시작한 일은 250명의 사람들이 내내 아웃리치를 하는 겁니다. // 우리는 팀스(Teams)라는 사역을 시작할 거예요. // 이들이 자신의 지역으로 돌아가면 지역의 다른 크리스천들과 교회들과 모여서 // 정기적으로 아웃리치를 나가고, 복음을 전할 거예요. 한 달에 두 번씩 작은 행사를 하게 될 겁니다. // 우리는 그들과 함께 하며 멘토가 되고, 매달 모일 수 있는 플랫폼을 마련해 주려고 합니다. // 그 일이 계속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제가 부흥이라고 생각하는 일이 될 거예요. // 장기적인 영향을 끼치며 번성하는 열매가 되는 거예요.
[리포팅] 리치 마요르카 아웃리치는 하나님의 임재의 역사 가운데 마무리 됐습니다.
[인터뷰 #4] 거놋 엘스너 가스펠트라이브 사람들이 치유받고,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초자연적인 경험을 하는 건, // 성경에서는 예수님의 하나님 나라에 대한 메시지의 진실성을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설명됩니다. // 그래서 우리는 사람들에게 그 경험을 주고자 합니다. // '미라클 체어'에 대해서 이야기했었는데요. 우리는 마요르카 내의 여러 지역에서 사역합니다. // 해변 예배 외에도 거리에 의자와 팻말을 들고나가는 '미라클 체어' 사역이 있습니다. // 사람들은 지나가면서 웃거나 놀리거나 우리에게 질문합니다. // 우리는 당신 삶의 어떤 영역에라도 기적이 필요하느냐고 질문하죠. // 그들이 그렇다고 하면, 우리는 기도합니다. //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치유를 받았다고 간증합니다. // 어떤 사람은 육체적으로, 그들이 갖고 있던 통증을 치유받습니다. // 어떤 사람은 영혼의 아픔을 치유받아요. // 마요르카에서 많은 관계들이 깨어지기 때문입니다. 떳떳하지 못한 일들을 많이 합니다. // 또 다른 사역 단체들과 새벽 1시부터 4시까지 술에 취한 사람들을 호텔로 데려다주거나 괴롭힘을 당한 소녀들을 돌봅니다. // 치유와 기적이 필요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임재가 역사하는 것을 봅니다.
[리포팅] 리치 마요르카 아웃리치는 올해에도 뜨거운 열정으로 거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