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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는 코치 조 케네디 복귀, 美 종교 자유의 승리

71등록 202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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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도하는 코치로 알려진 조 케네디는 워싱턴주 브레머튼 고등학교 풋볼 코치직을 사임했습니다. 경기를 마치고 50야드 라인에서 기도하는 그의 관행을 두고 8년 동안 법정 투쟁을 벌인 끝에 다시 풋볼 경기장으로 복귀한지 며칠 만에 내린 결정이었습니다.

* * * * *

[리포팅]
미국의 평범한 금요일 밤 풋볼 경기처럼 보입니다. 경기 후에 공개적으로 기도할 수 있는 권리를 위한 8년간의 싸움 끝에, 대법원의 판결은 조 케네디 코치를 풋볼 경기장의 사이드라인 앞으로 돌려보냈습니다. 그 판결은 그가 수정헌법 1조에 따라 기도할 권리를 행사할 수 있음을 의미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순간이 왔습니다. 기도를 마친 케네디 코치는 기다리고 있던 기자들에게 무엇을 기도했는지 말했습니다.

[인터뷰 #1] 조 케네디 풋볼 코치 / 브레머튼 고등학교
'감사합니다.'라고 아마도 30번쯤 말했어요.
달리 할말이 없습니다.
//
저를 이곳까지 이끄신 분에게
어떤 말을 하겠어요?
//
우리가 대법원과 모든 법원에 요구한 것은
제가 그저 코치가 되게 해달라는 것과
//
경기가 끝나면
기도할 수 있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
8년간의 전쟁을 끝내고 돌아오다니
정말 엄청납니다.

[리포팅]
워싱턴주 브레머튼은 케네디 코치가 어린 시절을 보낸 곳입니다. 그는 브레머튼을 사랑합니다. 그가 이 8년의 시련에 맞서는 건 그만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의 승리는 아픔과 고통을 동반했고, 결혼 생활을 위협하기까지 했습니다.

[인터뷰 #2] 조 케네디 풋볼 코치 / 브레머튼 고등학교
이 모든 일로 이혼을 앞두고 있었어요.
제가 아내를 지옥에 빠트리고 있었으니까요.
//
그녀는 매일 울었습니다.

[리포팅]
그의 아내 데니스는 그가 싸우고 있는 학구(School District)의 인사 책임자였습니다. 확실히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인터뷰 #3] 데니스 케네디 / 브레머튼 고등학교
조에게 화가 많이 났었어요.
화를 내는 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
그의 의도를 이해할 수 없었으니까요.
그의 의도에 의문을 품었습니다.
//
저는 이 일로 친구들을 잃었습니다.
그들은 15년간 함께 일한 사람들이에요. 저는 그들을 사랑했습니다.

[리포팅]
절망한 그녀는 상황에 압도돼 삼켜진 것 같았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4] 데니스 케네디 / 브레머튼 고등학교
내가 어떻게 균형을 잡아야 할까?
어떻게 내 일을 하고, 아내가 되고, 엄마가 되어야 할까? 고민했습니다.

[리포팅]
법정 싸움을 시작한 지 1년 만에 케네디 부부의 결혼 생활은 바닥을 쳤습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데니스의 눈을 열어주셨습니다.

[인터뷰 #5] 데니스 케네디 / 브레머튼 고등학교
하나님께서 이 일 가운데 계시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남편에 관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
상황에 관심을 집중시키려는 것은
남편의 바람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입니다.
//
하나님께서 이와 같은 때에 그를 부르셨습니다.

[리포팅]
그리고 돌파구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6] 데니스 케네디 / 브레머튼 고등학교
좁은 길을 함께 걷는다는 것은,
'너를 치려고 제조된 모든 연장이 쓸모가 없을 것이라'와 같습니다.
//
이것이 우리가 이 일을 통과하게 했습니다.

[리포팅]
케네디 코치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까요? 8년이 지난 지금, 코칭 환경은 이전과 같지 않습니다.

[인터뷰 #7] 조 케네디 풋볼 코치 / 브레머튼 고등학교
그들이 나를 받아들였지만,
저는 아직 아웃사이더이고, 적의 그라운드 위에 있는 것처럼 느낍니다.
//
그 느낌이 싫어요.
이전과 같은 느낌이 아닙니다.
//
이 소송은, 코치하는 즐거움을 빼앗아 갔습니다.
저에게 의미 있었던 모든 것을 빼앗아 갔습니다.

[리포팅]
그의 말대로 눈에 띄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경기 중에 케네디 코치가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분명 의도적으로 보였지만, 그렇지 않더라도 이면에는 어떤 의미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 #8] 조 케네디 풋볼 코치 / 브레머튼 고등학교
어떻게 답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대답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요.

[리포팅]
어떤 일이 일어나든지, 그에게 한 가지는 확실합니다.

[인터뷰 #9] 조 케네디 풋볼 코치 / 브레머튼 고등학교
저는 경주를 마쳤습니다.
하나님께서 저를 보시며 웃어주시기를 바랍니다.
//
그분께서 부르신 일을 한 것을
자랑스러워하시기를 바랍니다.

[리포팅]
그는 소송으로 인해 코칭의 즐거움을 빼앗겼으며 아웃사이더가 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의 복귀는 미국 종교 자유의 승리를 보여주는 사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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