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1~4일, 미국 필라델피아 랭커스터 바이블 컬리지에서, 9월 28일~10월 1일에는 한국 소망수양관에서 "FIGHT"라는 주제로 북미와 한국 내 화인 유학생들을 위한 차이스타가 열렸습니다.
특별히 필라델피아에서 열린 이번 차이스타는 미국에서 처음으로 열린 차이스타인데요. 미국, 한국 차이스타의 자세한 소식 전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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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차이스타는 1986년 북미 한국인 유학생들을 위해 시작된 KOSTA집회의 열매로 KOSTA집회가 전 세계로 확장됨에 따라 한민족을 넘어 타민족을 위한 집회를 지원하기 시작하면서 2005년 한국에서 처음 시작되었습니다.
[인터뷰 #1] 장순천 목사 / 미션 차이니즈 디아스포라 차이스타(CHISTA)는 Chinese Students All Nations의 약자입니다. 즉 해외 중국 유학생 복음 연합회라는 뜻입니다. // 차이스타는 코스타의 영향과 감동을 받아서 해외에 있는 중국 유학생도 하나님을 믿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이로 인해 중국 유학생에게 부흥이 일어날 수 있고, // 이들이 일어나서 중국과 세계, 그리고 하나님을 위해 살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습니다. // 우리는 3가지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 // 첫 번째는 해외 중국 유학생의 영혼이 구원받고 부흥하는 것입니다. // 두 번째는 그들이 부흥한 다음 중국으로 돌아가게 되면 중국교회를 개척할 수 있게 하는 것이고, // 중국 각 영역에서 하나님의 빛과 소금이 될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 세 번째는 세계선교입니다. 외국 선교사가 중국, 한국에 왔었던 것처럼 // 수많은 청년인 우리도 밖으로 나가고 대사명을 완성해야 하는 것입니다.
[리포팅] 이번 미국 차이스타에는 약 150여 명의 화인 유학생들이, 한국 차이스타에는 약 700여 명의 화인 유학생들이 참석하였고 이들을 섬기기 위해 한국, 미국, 싱가포르 등 여러 국가에서 목회자와 강사 그리고 전문 직업을 가진 평신도 사역자들이 참석했습니다.
미국 차이스타 메신저로 참석한 워싱턴중앙장로교회 류응렬 목사는 화인 유학생들을 축복하며 하나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 중국을 변화시키실 것이라 말했습니다.
[인터뷰 #2] 류응렬 목사 / 미국 워싱턴중앙장로교회 우리 중국 분들이 없는 나라가 없죠. 지금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말할 것도 없고 // 또 이슬람권 나라 그리고 유럽 미국도 마찬가지고 저는 세계 각국에 퍼져있는 이런 우리의 중국 분들, // 또 중국교포 분들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하실 정말 최고의 일을 기대하고 있는데 // 한시도 우리 한국교회가 쓰임 받은 것도 참 귀한 일인데 앞으로 하나님께서 세계 선교를 위해서 중국이 변화되면 // 반드시 중국을 통해서 세상의 변화가 일어날 것이다, 그런 마음으로 엄청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리포팅] 미국, 한국 차이스타 메신저로 참석한 AFC 캠퍼스 담당 팽소양 목사는 이번 집회에 참석한 유학생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뜨거운 마음을 품고 캠퍼스로 돌아가 캠퍼스의 부흥이 일어나길 기대한다고 고백했습니다.
[인터뷰 #3] 팽소양 목사 / AFC 캠퍼스 사역 담당 정말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한 학생들의 마음에 큰 도전이 있는 것 같습니다. // 집회의 뜨거운 찬양부터, 마음의 감동을 주는 말씀, 그리고 강사분들의 모든 나눔까지 학생들에게 큰 영향을 준 것 같습니다. // 그래서 우리가 바라기는 그들이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학교로 돌아가 복음을 전할 수 있도록 영적으로 성장하면 좋겠습니다.
[리포팅] 한국 차이스타에 참석한 KOSTA 국제본부 총무 유임근 목사는 유학생들의 힘든 삶을 위로하며 유학 생활이 힘들고 어려울 때가 있지만 이 모든 시간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차이스타 이후 각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과 승리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인터뷰 #4] 유임근 목사 / KOSTA국제본부 우리 차이스타 집회도 너무너무 귀하지만 결국 청년들은 자신의 일터에서 직장에서 가정에서 혼자 하나님과 일대일로 살아가는 거예요. // 그래서 이번 이 청년들이 각자의 차이스타, 각자의 캠프, 각자의 예배, 각자의 기도, 각자의 찬양에서 승리하고 // 내년에 이 장소에서 다시 만났을 때 승리한 소식을 들고 만납시다. 파이팅!
[리포팅] 캐나다 토론토에서 미국 차이스타에 참석한 베티 자매는 이번 차이스타 집회를 통해 신앙생활 가운데 자신 내면의 연약함과 싸워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으며 내면의 게으름, 연약함을 말씀, 기도, 예배의 힘으로 싸워 이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5] 베티 자매 / 캐나다 토론토 제가 제일 감동받은 메시지는 바로 이번 차이스타의 주제 "FIGHT"입니다. 목사님께서 계속에서 내면의 fight를 강조했습니다. // 제가 교회를 섬기는 과정에서 늘 외면적인 fight, 사역적인 fight, 일하는 fight에만 관심을 가졌던 것 같고, // 하나님과의 관계는 소홀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동안 목사님께서 계속해서 // 하나님과 친밀한 관계를 맺어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제가 제 자신의 게으름, 연약함과 fight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6] 주린 자매 / 중국 청두 자기의 뜻대로 살지 말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저는 아직은 자아의식이 강해 살면서 방향을 잘못 선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번 차이스타에 참석할 수 있어서 정말 감사한 것 같습니다. // 제 삶으로 돌아간 이후 제 뜻대로 살고자 하는 의지를 버리고 하나님을 다시 제 삶에 초청하고 싶습니다. // 그리고 제 가족들을 위해 절박하게 매일 기도하길 원합니다.
[리포팅] 한국 차이스타에 참석한 주린 자매는 이번 차이스타 집회를 통해 한국에서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던 시간을 돌아보며 다시 한번 하나님을 삶의 주인으로 초청함으로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을 살고 싶다고 고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