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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무슬림 국가에 세워진 교회

110등록 2024-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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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인도네시아는 세계 최대의 무슬림 국가입니다. 크리스천들이 교회 건물을 짓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대부분의 지역 사회가 허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 교회는 포기하기를 거부했습니다. 15년 간의 분쟁 끝에 이제는 자신들의 건물에서 자유롭게 예배합니다.

* * * * *

[인터뷰 #1] 현장 녹취
이것이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 아니면 당신의 피를 흘리게 될 거예요.
//
장담하죠. 준비됐습니까?

[리포팅]
이런 교착상태는 인도네시아 일부 지역에서 종종 일어납니다. 정부가 교회를 폐쇄해 거리에서 예배해야 하는 크리스천들을 극단주의 무슬림들이 괴롭힙니다. 인도네시아는 무슬림 국가라고 볼 수 있지만 헌법은 종교의 자유를 보장합니다. 그러나 대중의 반대로 교회 건축 허가를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야스민 교회는 2006년에 보고르 시 정부로부터 건축 허가를 받았습니다. 그러나 곧 교회가 자격 조건을 충족하기 위해 서명을 위조했다고 주장하는 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2008년에 건축 허가는 철회됐고, 절반가량 지어진 교회 건물은 봉쇄됐습니다. 비마 아리아 수기아르토 인도네시아 보고르 시장에 따르면, 지역 주민들이 크리스천 선교 활동과 무슬림 지역에서의 교회 수 증가에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인터뷰 #2] 비마 아리아 수기아르토 시장 / 인도네시아 보고르
지역 주민들은 일종의 집단 시위를 목격했습니다.
사회적 조화에 영향을 끼치는 일이었습니다.

[리포팅]
교회 성도들은 예배하기 위해 폐쇄된 건물 밖에서 모여야만 했습니다.

[인터뷰 #3] 트리 산토소 목사 / 야스민 교회
우리는 일 년이 넘도록 대통령궁 앞과
완성되지 않은 우리 건물 앞 보도에서 예배를 드렸습니다.
//
지역 사회와 전혀 문제가 없었습니다.
하지만 외부인들이 침투해서 우리에게 반대하는 시위를 조직했고,
//
지역 사회의 평화와 질서에 영향을 끼쳤습니다.

[리포팅]
이 문제는 2019년에 수기아르토 시장이 교회 부지 이전을 제안하면서 해결됐습니다. 15년간의 투쟁 끝에 성도들이 자유롭게 예배할 수 있는 아름다운 교회 건물이 완성됐습니다. 지역 정부 당국과 교회 지도자들은 '단순히 예배 장소가 아니라 인도네시아에 다원주의와 종교적 관용이 존재한다는 증거'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4] 비마 아리아 수기아르토 시장 / 인도네시아 보고르
야스민 교회 사례를 통한 교훈은
열린 대화를 하겠다는 의지와
//
무슨 일이 있어도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지도자들의 헌신입니다.
//
우리는 조화와 다양성이란 원칙을 고수해야 합니다.

[리포팅]
협상위원이었던 다윈 다르마완 목사는 적이자 모두의 승리라고 표현했습니다.

[인터뷰 #5] 다윈 다르마완 목사 / 협상위원
우리는 시민으로서 법을 지켜야 합니다.
헌법은 우리가 자신의 신념에 따라 기도할 수 있다고 보장합니다.
//
그러나 한편으로는,
다른 구성원들과 조화를 이루어야 합니다.
//
보고르 정부는 우리에게 무상으로 땅을 제공했고,
받기 어려운 허가를 해주었습니다.

[인터뷰 #6] 트리 산토소 목사 / 야스민 교회
우리는 하나님께서 당신의 계획을 이루기 위해
누구든지 도구로 사용하실 수 있으며
//
오랜 과정이 걸리더라도 그 일을 끝내신다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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