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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교회와 예배당 노리는 총기 사건 급증

275등록 2024-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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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에서는 교회에 대한 폭력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 보고에 따르면, 교회 공격이 7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최근에는 한 남성이 설교 중인 글렌 저머니 목사에게 다가가 총을 겨누는 충격적인 장면을 수백만 명이 영상으로 목격했습니다.

* * * * *

[리포팅]
글렌 저머니 목사는 교회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인터뷰 #1] 글렌 저머니 목사
저는 그 일이 단순한 폭력 행위
그 이상이라고 생각합니다.

[리포팅]
얼마 전 피츠버그 근처 지저스 드웰링 플레이스 교회(Jesus' Dwelling Place church)에서 한 남성이 예배를 인도하는 글렌 저머니 목사에게 총을 겨누었습니다. 저머니 목사가 당시의 충격적인 상황에 대해 직접 이야기했습니다.

[인터뷰 #2] 글렌 저머니 목사
저에게 보이는 건
총뿐이었습니다.
//
자연스러운 본능이 발동해서 몸을 숨기고, 피하고,
총격 범위에서 벗어나려고 했습니다.

[리포팅]
남성이 방아쇠를 당겼지만, 총은 불발됐습니다.

[인터뷰 #3] 글렌 저머니 목사
저는 피하려고 했습니다. 경찰이 그를 체포했다는 것을 알게 된 후에
성도들과 앉아 있는데 누군가 그가 방아쇠를 당겼다고 말했습니다.
//
다들 그렇다고 했죠. 그래서 영상을 찾아서 다시 보며 들었습니다.
제가 그때 마이크를 차고 있었거든요.
//
그리고 근처에 마이크 두 개가 있었습니다.
딸깍 소리가 들렸어요.

[리포팅]
클라렌스 맥알리스터 집사가 나서서 총을 든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인터뷰 #4] 클라렌스 맥알리스터 집사
저는 그냥 뛰어들었어요. 작은 난간이 있었습니다.
그를 잡고, 총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그의 팔을 붙잡아 내렸어요.
//
그리고 그의 몸을 돌려 앉혔습니다.

[리포팅]
하나님의 기적적인 보호하심이 있었습니다.

[인터뷰 #5] 글렌 저머니 목사
하나님께서 하신 것이라고밖에 할 수 없어요.
총이 작동하지 않았다는 걸 믿지 못하겠다면 말입니다.
//
그가 우리 교회에 오기 30분 전에
이미 누군가를 죽였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리포팅]
30년 가까이 목회를 해온 저머니 목사는 그가 생각조차 하지 못했던 수준으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목격했다고 고백합니다.

[인터뷰 #6] 글렌 저머니 목사
하나님께서 폭력으로부터 보호하는
울타리가 되어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
폭력에 대항하는 천사들을 세우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래서 원수가 공격했지만, 하나님께서 막으셨습니다.

[리포팅]
많은 사람들이 총기 논쟁과 정신 질환을 연결하려고 하지만 저머니 목사는 영적 세력 또한 작용한다고 말했습니다. 용의자는 목사를 죽이라는 목소리를 들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7] 글렌 저머니 목사
대적이 도구를 사용한 것이라고 믿습니다.
대적이 이용한 거예요.
//
그들은 영적인 세력임에도 불구하고
자연계를 이용합니다.
//
대적은 자신의 의지를 수행하기 위해
자연계의 도구가 필요한 거죠.
//
하나님의 길을 알지 못하거나 죄에서 자유를 얻지 못한 사람들,
우리 믿는 자들처럼 그런 목소리에 대항할 힘이 없는 사람들은
//
들리는 그 목소리에 굴복하는 겁니다.

[리포팅]
예배 장소에 대한 위협은 새로운 일이 아니며 폭력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부터 2023년 사이에 교회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은 두 배 증가했습니다. 저머니 목사의 교회는 이번 사건 이후, 새로운 보안 대책을 마련했습니다.

[인터뷰 #8] 글렌 저머니 목사
플로리다에 있는 그룹과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정말 일을 잘합니다.
//
그들이 먼저 계획을 세우고,
이 일을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우리는 사람들이 와서 편하게 있기를 바랍니다.
하지만 이런 일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
사람들이 안전한다고 느끼기를 원하기 때문에
누군가 지켜주기를 바랍니다.

[리포팅]
여기에는 감사와 기도가 포함됩니다.

[인터뷰 #9] 클라렌스 맥알리스터 집사
교회에 들어오는 사람들을 주시해야 합니다.
특히 모르는 사람일 경우에는 그래야 합니다.

[리포팅]
한편, 현장에서 체포됐던 버나드 폴라이트는 사촌을 총으로 쏴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교회에서 벌인 사건으로도 기소됐지만 저머니 목사는 그를 용서했습니다.

[인터뷰 #10] 글렌 저머니 목사
하나님의 구원을 넘어서는 죄는 없습니다.
누가 무슨 일을 했든지 상관없습니다.
//
언제나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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