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놀랍게도, 미국인 6명 가운데 1명은 중범죄 전과가 있다고 합니다. 전과 기록은 일자리를 얻는 데 걸림돌이 되는데요. 신시내티의 한 회사는 전과자들을 고용하고, 두 번째 기회를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 알아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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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팅]
제조회사 느헤미야는 직원 70%가 형사 전과가 있습니다. 회사의 세컨드 찬스 프로그램(Second Chance program)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과 가족 그리고 지역 사회를 위해 더 나은 미래를 만들 기회를 얻었습니다.

[인터뷰 #1] 마이클 테일러
저는 중범죄를 두 번 저질렀습니다.
느헤미야에 오기 전까지는 일자리를 찾기가 어려웠죠.

[인터뷰 #2] 에이프릴 베넷
저는 5년 반의 징역을 마치고 석방된 지
일주일 후에 느헤미야로 왔습니다.

[리포팅]
제조 회사 느헤미야는 2009년부터 타이드, 페브리즈, 다우니 등 프록터 앤드 갬블 제품의 라이센스와 마케팅으로 신시내티 도심에 일자리를 창출했습니다. CEO인 댄 마이어는 업계에서 30년 넘게 일했습니다. 그는 회사의 이름이 성경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회사의 사명은 사람들에게 일자리를 주는 것 이상이라고 말했습니다.

[인터뷰 #3] 댄 마이어 CEO / 느헤미야
예루살렘을 벽돌 하나부터 재건하라는
부름을 받은 구약의 선지자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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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년 전, 도시에 와서 이 회사를 시작하고 싶었던 건,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서였습니다.

[리포팅]
처음 프로그램을 통해 고용된 사람들은 며칠 또는 몇 주만 일하다가 사라졌습니다. 마이어는 곧 해결책을 생각해 냈고, 직원들 사이의 벽을 없애기 위해 사회복지사들을 데려왔습니다. 그는 지금 그들을 가족처럼 여깁니다.

[인터뷰 #4] 댄 마이어 CEO / 느헤미야
우리는 교통수단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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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노선을 운영할 뿐만 아니라
비영리단체와 협력해 가족들에게 첫 차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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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택도 있습니다. 회사 건물이 있어요.
시세의 1/4만 받고, 가구까지 제공합니다.

[리포팅]
영적 건강과 지속적인 교육을 포함한 회사의 전체적 접근은 번창하는 노동력 노동력의 성장으로 이어졌습니다.

[인터뷰 #5] 마이클 테일러
회사에서 승진하기 시작하면서
저 자신을 믿기 시작했어요.
//
9년이 지난 지금, 저는 백여 명의 사람을 담당하며
보고를 받는 운영 책임자입니다.

[리포팅]
크리스틴 슈마커는 최고 제조 책임자입니다.

[인터뷰 #6] 크리스틴 슈마커
우리 가족 중에 20년 넘게
교도소에 있었던 사람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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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는커녕
자동차를 가질 생각도 하지 못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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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받는 지원은 생각지도 못했을 겁니다.
8개의 기둥에 대해서 더 말해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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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종합적으로 말하자면, 그 8가지 기둥으로
우리 가족들은 전에 없던 지지를 받는다고 느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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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느낌은
충성심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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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헤미야 안에서 목적을 가지고,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이어집니다.

[리포팅]
이런 이유로 느헤미야는 미식축구 선수였던 팀 티보와 그의 아내의 관심을 끌었습니다.

[인터뷰 #7] 팀 티보
느헤미야는
특별한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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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에 방문할 기회가 있었을 때,
우리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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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만나서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고,
그들이 어떤 대우를 받는지 보았습니다.
//
그걸 보고 우리가 동참하고 싶은
일이라고 생각했어요.

[인터뷰 #8] 데미 리 티보
느헤미야 이야기의 일부가 되는 건,
다른 회사의 앰버서더가 되는 것 이상의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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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높은 목적에 관한 일이죠.
그 목적은 사람입니다.

[리포팅]
마이어는 그 목적이 사업에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9] 댄 마이어 CEO / 느헤미야
저는 이것이 올바른 방식으로 행한
자본주의라고 항상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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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을 사랑, 존엄성 그리고 존중으로 대하면
더 나은 회사가 되고, 더 나은 순익을 가져올 겁니다.

[인터뷰 #10] (이름없음)
이곳에 와서 채용된 건
진정한 성공이었습니다.

[리포팅]
느헤미야는 전과자들에게 단순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인생에 새로운 희망과 기회를 부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