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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교회 진단, CMS 컨설테이션 열려

590등록 2013-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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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선교사 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 들어보겠습니다 오늘은
인도 첸나이에 나가있는 박열매 통신원 연결해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아:박열매 통신원?, 인도선교와 관련해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대회로 알려진 CMS 컨설테이션이 최근 인도 푸네에서 열렸다고요.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통:네, 그렇습니다. 지난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3박 4일간 일정으로 인도 Pune에 있는 UBS신학교에서 19회 CMS 컨설테이션이 열렸습니다. CMS 컨설테이션은 인도의 정치, 종교,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 선교적, 성서적 관점에서 진단하고 방향을 제시하는 인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학술 대회입니다. 이번 컨설테이션은 현지의 학자들과 외국 학자들이 인도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선교적 과제에 대해서 다양한 관점에서 논문을 발표하고, 또 선교적 도전들에 대해 대화를 나누는 시간으로 마련됐습니다.

아:이번 컨설테이션에는 전세계에서 모인 성서학자들과 선교학자들이 대거 참석했다고요?

통:네, 인도 연합신학교 학장이셨던 주나나 로빈슨 박사와, 미국에서 온 구약성서 학자인 찰스 에콜스, 한국인으로는 주성학 목사, JMBC 신학교 학장이셨던 셀바라지 박사 등 12명의 학자들이 참석해 인도교회의 선교적 과제에 대해서 많은 의견을 나누었고요.
또 한국인 사역자 두 명은 발제자로 초청받아 논문을 발표하기도 했습니다.

아:네 그렇다면 이번 컨설테이션에서 가장 이슈화된 주제들이 있었다면 어떤 것들이 있었나요?

통:네, 지금까지 학술대회에서는 ‘인도교회의 리더십’, ‘종교다원주의’, ‘세계화’, ‘성령’, ‘어린이 노동자’ 등 종교적, 사회적 이슈들에 대해서 다뤄왔는데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Corruption” ‘부정부패’ 였습니다. ‘Corruption’이 이번 학술포럼의 주제로 선정된 데는 인도에서 부정부패가 정치적, 사회적으로 가장 큰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에만 3700억 원의 뇌물이 오고 갔으며 정부 자료에 따르면 1947년 독립 이후 작년까지 무려 1만 8천 200조 원의 부정부패가 있었다고 합니다. 또한 부정부패는 사회적 이슈일 뿐만 아니라 인도교회가 직면하고 있는 가장 큰 문제입니다. 교회의 세습문제, 교회 재산의 사유화, 그리고 정치권과 결탁한 교회의 부정부패는 하나님의 정의와 공의에 대해서 이야기 해야 할 교회의 예언자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선교의 장애물이 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아:또 이 밖에도 인도 선교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면서요?

통: 네, 성서신학적 차원에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는데요. 비교종교학 관점에서는 부정부패에 대한 인도 현지인들의 종교적 배경과 윤리의식, 특히 개인적 도덕성과 신관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실천적인 부분에서는 정치조직과 행정시스템 내에서 부정부패의 기능에 대해서, 그리고 교회는 어떻게 예언자적 기능을 할것인지에 대해서 함께 고민했습니다. 특히 현지 학자들은 교회세습, 교회재산의 사유화, 공정성과 투명성의 부재로 인한 인도교회의 부패를 강도 높게 비판하였으며, 제도권 교회 내에서 평신도들의 교회 개혁운동, 그리고 교회가 의로움을 회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아:이번 CMS 컨설테이션을 통해 발표된 논문과 자료들은 오는 7월에 전국의 신학교와 선교단체 배부될 예정이라고요?

통:네, 그렇습니다. 여기에서 다루어진 내용들은 오는 7월 출판되어 전국의 신학교와 기독교 단체에 배부될 예정입니다. 인도교회에는 정치, 사회, 종교적 이슈에 대해서 고민하고 바른 방향을 찾아가려는 신학자들과 현장 사역자들의 노력이 있습니다. 이런 노력들과 진지한 성찰이 건강한 교회의 선교, 균형잡힌 신학과 전략을 가지고 사회적 이슈에 응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인도교회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서, 그리고 아름다운 동역과 선교적 도전에 바르게 응답할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아:네, 박열매 통신원 오늘 소식 잘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네 지금까지 인도 첸나이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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