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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 한인들의 유일한 영적 쉼터, 카트만두 한인교회

1008등록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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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네팔에 나가있는 안인수 통신원 연결해 네팔 한인교회 상황 전해드립니다.

아: 안인수 통신원? 네팔에서 유일한 한인교회인 카트만두 한인교회가 올해로 창립 23주년을 맞았다고요?

통: 네, 네팔 카트만두에는 네팔 유일의 한인교회인 카트만두 한인교회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1982년, 한인교회는 물론 한인 성경공부 모임조차 없던 네팔 땅에 서울 영락교회에서 파송 받은 이성호 선교사의 헌신과 섬김으로 주중 예배가 시작되었는데요. 이후 사정에 의해 한참 동안 중단되었던 예배는 6년만인 1988년 10월에 비로소 성경 공부 모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1990년 11월 4일, 성도들의 요청에 따라 드디어 카트만두 한인교회의 이름으로 설립되게 됐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런데 아직까지 교회 건물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던데, 예배는 어떻게 드려지고 있나요?

통: 네, 그렇습니다. 교회라는 이름 아래 예배가 드려지기 시작하고 3년뒤인 1993년이 되어서야 비로소 고정된 장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교회 건물이 없기 때문에 너야 바네소르에서 1년, 이후 버쿤돌에서 5년간을 머물고 또 사네파에서 13년간을 지낸 뒤에 이후 자리를 현재 카트만두 너쿠로 옮기게 됐습니다. 이곳 너쿠에서도 정식 교회 건물이 없어, 한인학교가 월세로 얻은 땅에 가건물을 지어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 그렇군요. 그러는 동안 많은 선교사들이 교회의 담임 목회자로 섬겨오면서, 그로 인해교회를 일컫는 수식어 중에 하나가 교파의 담을 넘은 교회가 됐다고요?

통: 네 그렇습니다. 그간 여러 선교사들이 담임목사의 역할을 맡아 섬겨왔는데요. 한인교회가 설립되면서 초대목사로 이상룡 목사가 3년 4개월을 섬기고 이후에는 이곳 네팔 땅의 복음화를 위해 사역하고 있던 백종윤, 김홍국, 양승민, 허인석 선교사 등 총 15명의 선교사들이 1년씩 섬겨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리고 올해에는 김재구 목사가 담임 목회자로 섬기고 있는데요. 모두가 다른 교파, 다른 교단 출신의 목회자였지만 현지 주민들을 위한 선교 외에도 한인 이주민들의 영적 양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것을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교단과 교파에 얽매이지 않고 하나된 마음으로 교회를 섬겨 왔습니다.

아: 많은 이들의 섬김과 헌신으로 카트만두 한인교회가 지난 30여년간 흔들리지 않고 서있을 수 있었던 것 같은데요. 최근 교회에 좋은 소식이 생겼다고요?

통: 네 그렇습니다. 2014년 네팔 정부는 교회를 NGO 형태로 등록할 수 있도록 제도를 변경했는데요. 이로 인해 한인교회는 지난 3월 코리안 커뮤니티 펠로우십이라는 이름으로 네팔 정부에 종교 NGO로 정식 등록됐습니다. NGO로 등록되며 교회 부지 구입도 가능하게 됐는데요.
지난달에는 그간 많은 성도들이 교회 건축을 소망하며 십시일반으로 모금한 건축헌금 2억원으로 드디어 385평의 땅을 구입할 수 있게 됐습니다. 아직 교회를 세우기까지 많은 재정과 시간이 필요하지만, 네팔 땅에서 지난 30여년간 쌓여온 기도가 드디어 빛을 발하고 있는 것 같아 모두가 감사의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아: 네, 네팔 한인 성도들뿐만 아니라 한국교회의 많은 관심과 기도로 네팔 땅에 정식 한인 교회가 하루 속히 세워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 안인수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 네, 지금까지 네팔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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