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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사상 최악의 폭발사고 발생‥ 사망자 300명 육박

686등록 2014-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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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원들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현지 소식 전해드립니다.
오늘은 터키에 나가있는 서충만 통신원 연결해 터키 소마의 탄광 사고 상황 전해드립니다.

아나운서: 서충만 통신원? 지난 13일 터키 탄광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죠.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겠습니까?

통신원: 네 그렇습니다. 지난 13일 터키 마니사주의 소마탄광에서 터키 역사상 최악의 참사로 불리는 탄광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최근 한국에서 발생한 세월호 사고와 비슷한 규모의 대형 사상자가 발생해, 터키 국민들은 모두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고 있는데요. 사고 당시 탄광에 있던 광부들은 총 787명이었으며 이중 사고 당일 383명이 구조되고 300명에 가까운 광부들이 사망자로 집계됐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100여명이 탄광에 갇힌 채 생사가 확인되지 못하고 있어 가족들의 애만 태우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너무나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탄광 폭발사고를 두고 국민들은 현재 시위를 벌이며 정부에 항의하고 있다고요?

통신원: 네, 그렇습니다. 이번 폭발 사고를 두고 터키 국민들은 ‘인재’라고 말하고 있는데요. 특히 사고 지역 주민들은 정부가 안전관리에 소홀하고 구조 정보를 제대로 가지지 못했다고 비난했습니다. 지난 15일에는 소마 탄광에서 남쪽으로 100km 떨어진 이즈미르에서 2만명의 거리시위가 벌어졌는데요. 뿐만 아니라 수도 앙카라와 이스탄불에서도 수 천명이 시위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실상 터키는 지난해부터 반정부시위가 계속돼 왔기 때문에 이번 시위 역시 이러한 바람을 타고 더욱 확산될 것이라는 우려가 계속 되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그렇군요. 이번 탄광사고가 정부에 대한 불신, 지탄으로 이어지며 더욱 심각한 상황으로 치닫고 있는 것 같은데요. 한인 선교사들 사이에서 이를 두고 어떠한 기도움직임들이 있나요?

통신원: 네 현지 국민들과 마찬가지로 한인선교사들도 애통하는 마음으로 이번 사고를 바라보고 있는데요. 특히 사고 발생 이후 3일은 ‘3일 애도기간’이라고 하여 예정돼 있던 행사를 자제하고 현지 기독인들과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가지는데 매진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몇몇 선교사들은 적은 금액이지만 사교현장에 헌금을 하며 현지인들의 아픔에 함께 동참하기도 했습니다. 한국과 달리 이곳 터키에서는 정부의 제재로 인해 현장에서 개인적인 봉사가 불가능 하기 때문에 직접적인 봉사보다는 사고를 당한 이들을 위해 함께 기도하고 위로하는 방법으로 그들을 돕고 있습니다.

아나운서: 네, 터키 소마 탄광 사고가 하루 속히 수습되고 또 민심이 안정되어 형제나라 터키 땅 가운데 평안이 찾아오길 기도하겠습니다. 서충만 통신원 오늘 소식 잘 들었습니다. 고맙습니다.

통신원: 네, 지금까지 터키에서 소식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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