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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한 특별전시회 열려

791등록 2015-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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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선교사 통신원을 전화로 연결해, 생생한 선교지 소식을 들어보겠습니다.
매년 1월27일은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일입니다.
아우슈비츠 수용소가 1945년 1월 27일 소련군에 의해 해방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날인데요.

이스라엘에서도 매년 홀로코스트 기념일에 제2차 세계대전 당시 희생당한
유대인들을 기리는 행사를 합니다.
올 해는 분위기가 어땠는지 이스라엘에 나가 있는 이수아통신원 연결해 보겠습니다.
이수아 통신원!

통 : 네. 이스라엘에 나와 있는 이수압니다.

아 : 1945년, 우리나라도 광복을 맞이한 해인데요.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일은 이스라엘 에게도 아픈 기억을 떠올리게 하는 날이죠!
올 해는 어떤 행사가 열렸습니까?

통 : 히틀러와 나치의 공포 통치가 패배하고, 2차 세계대전이 끝나며,
6백만 명의 유대인을 체계적으로 대학살한지 정확히 70년이 지났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매년 홀로코스트 기념일에 이스라엘 홀로코스트 기념관 (Yad Vashem)에서 추도식을 갖고, 희생자들을 기리는 행사를 갖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서부 갈릴리 지역에 위치한
"게토 전투단 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회를 열기도 했습니다.
이 박물관은 홀로코스트 생존자들이 세운 특별한 장소로서 의미가 있습니다.

아: ‘게토 전투단 박물관’에서 열린 특별한 전시회는 구체적으로 어떤 전시회인가요?

통: 이번에 열린 전시회의 제목은, "죽음의 의학: 지배자 민족을 창조하기"입니다.
이 전시회는 히틀러와 독재정치, 나치즘의 사회적 대 운동에 초점을 맞추기보단,
히틀러와 나치즘이 등장해서 완전 독재를 할 수 있게 해준
어떠한 큰 사회적 사상 또는 배경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아: 히틀러와 나치즘이 성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 특수한 사회적인 배경과 사상이 있었다는 말씀인데, 그 배경과 사상이 무엇인지 궁금하네요.

통: 미국과 유럽에선 1900년대부터
멘델의 유전 법칙과 다윈의 적자생존의 법칙, 우생학 등을 통해
우월한 인류를 만들어야 한다는 유토피아적 사상이
의학계뿐만 아니라, 실제 사회 속에 정책적으로 퍼져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히틀러가 등장하기 이미 2-30년 전부터
소위 "계몽"이 된 문명사회에서는
이러한 사상이 판이하게 배경을 이루고 있었던 것입니다.
히틀러가 1933년에 정권을 잡았는데,
33년부터 39년까지 30만 명이 넘는 독일인과 오스트리아인의 정신과 육체를 해치고
사회에 경제적 부담이 된다는 이유로 강제 불임수술을 시키거나 안락사 시키기도 했습니다.

아: 정말 충격을 금할 수가 없는데요,
당시 생명을 중시하는 의사들의 반발이 크지 않았을까요?

통: 충격적인 사실은, 히틀러와 나치즘이 정권을 잡고 독재통치를 시작하게 되면서
수많은 의사들이 자발적으로 나치당에 가입했다고 합니다.
당시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많은 직종이 있는데,
의사들이 가장 많이 나치 사상과 정책에 적극 참여했습니다.
얼마만큼 적극적이었느냐 하면, 유대인 대학살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도록 연구하고 시행할 정도였습니다.
인류의 치료와 회복을 위해 세워진 직종이 결국 살인,
그것도 한 민족의 대학살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이 전시회를 통해 많은 것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 누구보다 환자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할 의사가 살인에 일조했다니, 끔찍합니다.
우리나라보다 이슬라엘은 역사 교육을 더 철저히 시키지 않습니까?


통: 무척 철저합니다. 전시관에도 초등학생부터 고생학생까지 다 와서 연령대에 맞는 교육을 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고 이 사람들은 이 교육을 통해 독일에 반감을 갖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그렇게 될 수 있다는 것. 그것을 통해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습니다.

아: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이수아 통신원도 느낀 것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통: ‘내가 믿고 따르는 것을 따르지 않는 다른 사람들은 제거해도 괜찮다.’,
‘제거해야만 한다.’는 사상은 결국 생명의 창조주이신 하나님을
대적하는 사상임을 보게 됩니다.
생명을 살리는 의사들이 유대인들을 손꼽아 대학살시킨 것은
결국 이스라엘의 하나님, 인류의 창조주를 향한 체계적인 반역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 날도 세계 곳곳에서 학살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죽음의 의학" 전시회는 깊은 의미가 있다고 봅니다.
유대인 대학살의 사건을 단지 과거에 일어났던 일로 알려주는 것으로만 끝나지 않고,
오늘 날 나에게도 밀접하게 관련이 되어있고 적용이 된다는 것을
볼 수 있게 해주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 네. 이수아 통신원, 잘 들었습니다.

통:지금까지 국제 홀로코스트 기념일 70주년을 맞이한 이스라엘에서 이수아였습니다.

아: 차세대에게 과거 역사를 제대로 알려주되, 그 나라에 반감을 갖게 하는 것이 아이하
사람의 죄 성을 깨닫고 스스로를 돌이켜 하나님을 의지할 수 있도록 하는 이스라엘 사람들의 교육법은 우리도 반드시 배울 점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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