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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CGN 투데이

[NGO단체장을 만나다] 주님의 이름으로 양육을! 한국컴패션, 서정인 대표
기획 [2016. 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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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에 이어 NGO 단체장을 만나보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어린이 양육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참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한국 ‘컴패션’, 서정인 대표를 만나봤습니다.

신소라 기잡니다.

◀리포트▶
컴패션은 한국전쟁으로 고아가 된 아이들을 돕기 위해
1952년 미국에서 설립된 NGO단쳅니다.

이후 프랑스, 호주 등
총 12개의 지부가 세워졌고

현재 26개 빈곤 국가를 후원하는
국제 어린이 양육 기구로 성장하게 됐습니다.

한국 컴패션은 그 중 열 번째로 세워졌습니다.

지원을 받던 수혜국에서
후원국이 된 한국의 사례는
국제사회에 큰 희망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서정인 대표는 초창기부터 한국 컴패션을 이끌어왔습니다.
올 해는 특히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한다는
컴패션의 기본 정신을 되새기고
초심을 다지는 해로 삼았습니다.

[인터뷰: 서정인 대표 / 한국컴패션
:저희가 양육하는 숫자는 170만 명 되거든요.
그런데 거기에 한국이 어린이들을 맡고 있는 숫자가 12만 여 명이에요.
저희 마음은 더 많은 어린이들이 이렇게 예수님을 만나고
그 안에서 참 키워지는데 ‘한국 때문에 시작된 이 컴패션이
한국 분들의 움직임으로 많은 어린이들이 예수님을 알게 되었구나 하는
아주 많은 숫자가 나오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현재까지 12만 명 이상을 후원해 온 한국 컴패션은
제3세계 어린이를 도와온 노하우로
북한 어린이 돕기에도 팔을 걷어부쳤습니다.

지난해엔 북한사역서밋을 열고
북한어린이 돕기 로드맵을 제시한 바 있는 컴패션은

올해부터 북한 어린이 양육을 위한
2단계 사업에 돌입했습니다.

현재 한국 컴패션의 북한어린이 돕기 양육 프로그램에는
630여명이 넘는 크리스천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서 대표는 남북 관계가 지금처럼 경색된 상황에서도
북한이 문호를 개방할 때를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서정인 대표 / 한국 컴패션
: 먹이고 입히고 신체적 모든 양육 프로그램이 (북한에) 설치될 수 있도록
회계의 투명성과 인력과 가슴훈련과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도록
지금 교회가 미리 그렇게 준비시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겁니다.
북한문이 딱 열리면 이 교회에 모든 분들이 들어가서
바로 수혜국에서 어린이를 양육하는 것처럼
북한 어린이들을 모아서 교회의 이름으로 이 아이들을
그리스도의 신앙과 함께 양육하는 것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한국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 양육에 동참할 수 있는 1인 기준 후원 금액은 4만 5천원.

이 돈이면 저 개발 국가 어린이 한 명의 한 달간 의식주를 해결하고
교육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인터뷰: 서정인 대표 / 한국 컴패션
: 주저하지 마세요. 컴패션의 한 아이를 살려주세요.
예수를 만나게 기도해주세요.
아이가 너무나 내 아이처럼 잘 성장해서 주님 앞에 서달라고 간구해주세요.
그리고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는지 지켜봐주세요.
더 놀라운 것은 이 아이의 변화도 있지만 이 아이가 잘되든 안 되든
그 과정가운데 나를 변화시키는 놀라운 하나님의 기적을 경험하게 될 거예요. ]

전 세계 18세 미만 어린이는 전체 인구의 50%.

가난으로 꿈을 잃은 어린이들에게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겠다는 마음 하나로
60년 이상을 이어온 ‘컴패션’의 바람이
우리 모두의 희망이 돼야겠습니다.

CGN 투데이, 신소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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